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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안 순서 - 현명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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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26 11:56 조회4,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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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현명한 쇼핑


◈ 주제 : 쇼핑의 지혜를 배우고 그리스도인의 경제 원칙을 이해한다.

◈ 진행방법  
   지혜로운 쇼핑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그리스도인의 소비 원칙을 기억한다.
  
◈ 순서자료  
   1) 쇼핑 리스트를 작성한다. : 대부분의 쇼핑센터는 화려한 제품을 진열해놓고 소비자들이 출구를 잘 찾을 수 없도록 설계해 놓았다. 이는 두루 다니며 충동구매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계획적인 쇼핑을 원한다면 쇼핑 리스트를 작성하자. 리스트에 있는 항목을 구입할 때마다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2) 옷차림은 최대한 가볍게 : 쇼핑에는 대단한 에너지가 투여된다. 부지런히 준비하고 나왔다 해도 쇼핑을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고 만다. 그러니 최대한 옷차림은 가볍게 신발도 편안한 것을 선택한다.

   3) 무거운 짐은 보관함에 : 쇼핑은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제품 가격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무언가 새로운 물건을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런 물건들이 짐처럼 여겨진다면 쇼핑은 즐거울 수 없다. 무거운 짐은 잠시 보관함에 맡기도록 하자.
   4) 인터넷을 통한 상품 비교 참조 : 이전처럼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요즘엔 웹 서핑만 잘하면 좋은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음을 참고하자. 별점에 상품평까지 친절하게 올려놓은 글들을 보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구입하자.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야할지 직접 가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한지 비교해볼 수 있다.

   5) 영수증 챙기기 : 1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도 편리하게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니 돈이 나가는 일은 눈 뜨고 코 베일 정도로 쉬운 일이 되었다. 하지만 영수증만 잘 챙겨도 과소비를 줄일 수 있다. 영수증을 손에 넣으면 의식적으로 나가는 돈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다.
   6) 마감 하루 전 세일 기간을 노린다. : 백화점의 세일 기간에는 어린이날 유원지를 방불케 할 만큼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린다. 특히 세일 기간이 막바지에 이르면 더욱 그렇다. 세일임에도 불구하고 임자를 찾지 못한 물건들은 이월상품으로 전락하며 더더욱 그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루 전엔 제아무리 콧대 높은 상품도 최대할인을 받을 수 있다.

   7) 유행보다는 베이직 아이템을 찾아라. : 해마다 옷을 사건만 해가 바뀌면 입을 옷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질이 좋지 않고 싸기만 한 옷을 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는 유행하던 상품을 샀을 때 더더욱 그러하다. 옷이건, 신발이건 관계없이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형의 물건을 고른다면 시간이 지나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의상뿐 아니라 모든 제품에 해당된다.
   8) 친구를 동행할 것 : 친구 선택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할 때가 있으니 바로 쇼핑할 때다. 쇼핑에 있어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는 당신이라면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대에게 조언해줄 친구와 동행하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도움말을 들을 수 있다.      

   9) 교환 및 환불 기간을 체크한다. : 교환, 환불은 소비자의 권리이다. 이를 악용해서는 안 되겠지만 세상에 부득이한 경우는 너무도 많다. 하지만 상품에 따라 교환과 환불에 조건이 있으니 이를 잘 체크하자.
  10) 패키지 판매를 주의할 것(1+1 효과) : 물건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판매법은 소비자의 구매욕을 충동시키고 제품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전략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필요 없는 물건을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쓸데없는 지출을 막기 위해 1+1에 현혹되지 말자.

  11) 카드사 혜택을 꼼꼼히 체크한다. : 할인, 마일리지 적립, 무이자 할부 등 카드사의 혜택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각종 카드사가 경쟁하듯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혜택을 적절히 이용하면 소비자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얻을 수 있다.
  12) 입소문, 리뷰, 지인을 통한 충분한 체험 비교 : 누군가를 통해 입증된 정보는 가히 믿을만하다. 사용자들 후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현명한 쇼핑을 하자.

  13) 조명, 거울에 속지 않기 :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있는 거울은 하나 같이 실제보다 늘씬해 보이게 한다. 조명 또한 적당한 채도와 명도로 은은하게 손님을 포장해 준다. 그러니 조명과 거울에 속지 말고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쇼핑에 나설 것.

  14) 소재와 내구성 확인 : 소재와 내구성은 제품의 질을 좌우한다. 겉으로는 화려하나 형편없는 소재와 내구성이라면 ‘싼 게 비지떡’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이것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살 때 시행착오가 잦은 이유이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신중하게 고르자.
  15) 든든하게 위를 채우고 가기 : 쇼핑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말은 진실이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허기지면 분별력을 잃게 되어 계획된 쇼핑을 하기가 어렵다.    

  16) 쿠폰북 등 혜택 확인, 현금과 카드의 적절한 사용 : 쇼핑에 나서기 전 철저한 사전조사는 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하게 한다. 신용카드는 휴대가 간편하고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현금은 수수료가 없어 ‘현금 결제’라는 특권 하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고 나가는 돈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무분별한 소비를 막을 수 있다. 현금과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현명한 쇼핑을 하자.
  17) 시간적 여유 갖기 : 시간에 쫓기다보면 일을 그르치기가 쉽니다. 이는 쇼핑도 마찬가지다. 시간도 없는데 그냥 사자는 식으로 선택하면 화를 부른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18) 그리스도인의 경제 원칙 : 챨스 웨슬리는 성경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첫째, 그리스도인은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 둘째, 그러한 삶을 통해 얻어진 재물은 최선을 다해 절약해야 한다. 셋째, 그렇게 절약한 재물은 이웃을 위해 열심히 나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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