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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관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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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6-24 15:30 조회3,5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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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안식일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갖자

영산교회 담임목사 김가일

미국 캘리포니아는 원래 사막 지대였습니다. 그래서 LA에서 쫌 떨어진 곳에 야생 양귀비를 심기로 하고 씨앗을 많이 뿌렸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싹이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몇 년 기다리다가 꽃씨 뿌린 것을 다 잊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지났을까 파란 싹이 돋아나더니 아름다운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고 관광 명소가 됐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뿌리는 전도지, 시조, 가정과 건강, 통신과목. 1752과목 등을 바로 싹이 나지 않을 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부지런히 뿌려야겠습니다. 제가 중·고교생 때(1953년-) 정원채(지금은 재미 은퇴목사)와 함께 열심히 전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광주에 20여 중고교가 있을 때 한 2천 여 명에게 “희망의 소리 성경통신학교” 과목을 돌리고 300여명이 졸업을 하게 되었던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50년이 지난 후에 싹이 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얼마 전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50년 만에 교회에 나와 침례를 받고 이제 늘그막에 집사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일입니다. 지금 열심히 뿌리고 전하여 주님의 재림을 촉진하는 착한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새 지역으로 이동을 하여 얼마 되지 않아 심방을 다녀오니 집에 있던 사모님이 “오늘 누군가 전화를 했는데 목사님이 바뀌었어요?” 하면서 전화를 끊었데요. 교회에 한 두어 번 나간 사람이라고만 하였답니다. 그래서 장로님께 물어봐도 모른다고 합니다. 전에 계셨던 목사님께 전화를 했더니 다른 지역에서 한두 번 나온 분인데 이사하면서 전화번호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였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한 것을 보면 관심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 114를 돌려 이름을 대니까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더니 기다렸다는 뜻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찾아갔지요. 얼마나 기뻐하던지... 그래서 매 일요일 오후에 성경 연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갈 때 마다 사람이 느는 것입니다. 형님식구. 동생식구 이렇게 해서 재미있는 성경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 가족뿐 아니라 형님네, 동생식구, 어머니, 이모 등 많은 분이 침례를 받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더라면 그 많은 사람들을 구원했겠습니까?
작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열심히 영혼구원에 헌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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