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부르심(2008/06/21)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그분의 부르심(2008/06/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3-14 10:28 조회2,829회 댓글0건

본문

6월 21일 안식일 그레나다

그분의 부르심

사무엘 세이어스
----------------------------------------------------------------------------
- 카리브 해 전역에 있는 섬들로부터, 그리고 40개국 이상의 나라들로부터 온 학생들이 트리니다드에 있는 삼육대학인 남 카리비안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 이 대학교에는 교내에 교회가 없습니다. 대형 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예배가 이루어집니다. 다양한 형식의 예배나 언어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습니다.
-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현재 건축 중인 2개의 새로운 기숙사에 2개의 예배당을 짓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예배당들로 인해 교내의 복음 전도 가능성은 높아지고, 학생들은 더 폭넓은 섬김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

[한 젊은 남자가 이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십시오.]
저는 일요일에 교회에 다니고, 한 종교학교를 다니며 자랐습니다. 저는 교회의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12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일로 저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교회 다니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1년 뒤에 새로운 교회가 저희 집 근처에 세워졌습니다. 교회가 문을 열었을 때, 그 교회의 교인들은 전도회를 열고 이웃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제 아버지가 그 교회에 호기심을 가지고 가고 싶어 했으므로 저는 그 전도회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교회가 재림교회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더 이상 참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재림교회가 이단이라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제가 그 집회에 계속 가기를 바라셨고 어쩔 수 없이 저는 다시 참석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에 전도회가 끝나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저는 한 교인과 만났고 그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저를 진리로 부르시고 있고 저는 제 삶을 예수님께 바쳐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들을 이단이라 믿고 있었으므로 그 말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저는 제 온 몸을 때리는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지만, 채찍질에 맞는 듯 했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 교인은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저에게 그 사단의 공격에서 저를 구해달라고 하나님을 부르라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외쳤습니다. “주 예수님, 저를 도와주세요! 당신을 믿겠습니다.” 그러자 즉시 매질이 멈췄습니다. 그 교인은 바로 그 길 그 자리에서 저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저는 서둘러 집으로 가서 아버지께 그 일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버지께 재림교인이 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화를 내셨고 제가 침례를 받는 그 순간까지 제 결정에 반대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그 전도회에 저를 참석하게 만든 분이었지만, 제가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바라지 않았습니다.
제 아버지와 누나는 제가 교회를 떠나도록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금요일 밤에 그날이 안식일이고 제가 술 마시는 것을 반대하는데도 저에게 술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제가 그 말을 듣지 않으면 길고 날카로운 칼로 저를 때리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를 피해 집에서 도망치곤 했습니다. 매 안식일마다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가면, 아버지나 누나가 저를 때리곤 했습니다. 누나는 제 성경책을 불 태웠고 종종 밥에 부정한 음식을 넣곤 해서 제가 굶게 만들었습니다. 교인들이 그런 저에게 음식을 주었고, 그들의 친절함이 저에게는 큰 축복이었습니다. 가족들의 계속되는 학대는 저를 하나님과 더 가깝게 만들어 줄 뿐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저를 위해 매질을 당하시고 돌아가셨으므로, 저도 그분을 위해 고통을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로 부르심
제가 처음 재림교인이 된 이래로, 재림교인이 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처음 느꼈던 이래로, 저는 그분을 섬겨야 한다는 소명을 계속 느끼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한 여자 분이 제가 아이들 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또 다른 활동들을 이끌도록 저를 자주 격려해 주었습니다. 저는 곧 하나님께서 저에게 목회를 하라고 부르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 부르심이 그 길을 쉽게 만들어주지는 않았습니다.
학업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가족들은 저에게 자주 제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고 공부한 내용을 암기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고, 그분은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는 시험에 통과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15살에 저는 고아가 되었습니다. 그레나다에서 일반적으로 수업료는 무료이지만, 교통비, 입학금, 교복, 책값 등이 비쌌습니다. 누나는 저를 도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교인들이 저를 도울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트리니다드에 있는 삼육대학교에 신학을 전공하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학비가 없었습니다. 저는 학비에 보태기 위해 책들을 팔았고, 교인들은 할 수 있을 때마다 저를 도와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아버지가 너는 결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그 소년은 대학교에서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일이 좋고,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그분께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절대로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가족들이 말할 때, 예수님은 변화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제가 그분과 가까이 동행하기만 한다면 실패자가 되지 않고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은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증명하는 산 증인입니다. 그분은 저를 어두운 과거에서 건져내 주시고 그분을 위한 훌륭한 도구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영혼 구원 사업이 좋습니다. 사람들에게 설교하고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이 좋습니다. 그것이 제 삶의 유일한 소망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 가운데 7명을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께로 나오는 제 친구들을 보는 것은 정말 큰 감동입니다.
여러분의 선교 헌금은 매일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오게 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13째 안식일 헌금은 트리니다드에 있는 삼육대학교인 남 카리비안 대학교에 2개의 예배당을 제공해 주는 일에 사용되어 더 많은 학생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한 기 동안의 세계 선교 사업을 위한 여러분의 후원과 트리니다드에 있는 저희 대학교를 위한 여러분의 13째 안식일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