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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집 (9월 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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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6-30 11:40 조회1,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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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일 안식일 남부 인도

 

즐겁고 행복한 집

 

란지쓰 쿠마르

 

- 제임스 메모리얼 삼육학교는 남부 인도 타밀나두 주에 위치한 기숙학교입니다. 1941년에 세워진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수업을 맡고 있습니다. 기숙사생 243명을 포함하여 총 936명의 학생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재림교인 가정 출신 학생들이 80%를 차지하지만, 매 안식일마다 침례반을 열어 모든 신앙의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매년 50에서 60명 사이의 학생들이 침례를 받습니다.

- 제임스 메모리얼 삼육학교에 더 많은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지만, 기숙사에 학생들을 더 이상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새로운 여학생 기숙사가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자살을 했고, 그의 가족들은 그를 버렸습니다. 하지만 란지쓰는 여전히 그가 어렸을 때 받은 조언으로 품게 된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란지쓰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자주 굶주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부모님이 세 들어 살던 집의 재림교인 주인이 해주었던 조언이 그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너를 인도하실 거야.”

그는 란지쓰를 돌보았고 심지어 삼육학교에 입학시키고 그의 교육비를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란지쓰가 5학년 때, 집주인이 다른 나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그는 공립학교로 전학해야 했습니다.

 

뜻밖의 축복

그런 다음 란지쓰는 자격이 되는 인도 학생들을 위한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대주기 위해 설립된 삼육 비영리 기관(Adventist Child India)의 장학금으로 다시 삼육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란지쓰는 그의 삼육교육을 후원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빚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7학년 때 란지쓰는 남부 인도에 위치한 제임스 메모리얼 삼육학교의 남학생 기숙사로 이사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예전 집주인의 조언대로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는 교회에 빠짐없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자주 싸웠던 그의 집으로부터 학교가 피난처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곳에서 저는 제 삶이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비극이 닥침

란지쓰가 8학년 때 비극이 닥쳤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다투었고 어머니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녀는 화상으로 인해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사건이었습니다.” 란지쓰는 눈에 눈물이 맺힌 채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어린 학생들을 돌보는 사람들 덕분에 저는 여전히 학교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예수님을 신실하게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열쇠를 관리하는 일을 포함하여 학교 교회의 여러 일들에 자원해 일했습니다.

하지만 란지쓰가 새로운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가족들은 그를 버렸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사랑과 친척들과의 관계를 잃었습니다.” 란지쓰는 말했습니다.

저는 가족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에게 다가갈 수조차 없습니다. 그들은 저를 피합니다.”

아버지가 재혼했을 때 그 어려움은 더 심해졌고, 새엄마는 란지쓰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이 시기 동안 그는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성적은 떨어졌습니다. 그는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 친구들을 새로 사귀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거부할까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기도주일에 참석한 그는 기도주일 강사 목사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습니다. “그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었고, 저도 저의 모든 필요와 고통에 대해 기도했습니다.” 란지쓰는 말했습니다.

 

새롭게 더 강해진 믿음

란지쓰의 믿음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날 란지쓰는 17살이고 11학년입니다. 그는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침례 받을 준비를 하면서 예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기숙사는 저의 즐겁고 행복한 집입니다. 교회는 제가 안전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제임스 메모리얼 삼육학교는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학교일뿐만 아니라 집이자 피난처입니다. 여러 해 동안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공부했고 예수님이 누구이신 지와 그분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배웠습니다. 이 학교와 인도 전역의 수백여 개의 다른 학교들로 인해 여러 삶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제임스 메모리얼 삼육학교의 새로운 여학생 기숙사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기존의 여학생 기숙사는 65년 된 건물로 100명의 여학생들을 위한 화장실과 샤워기가 각각 5개씩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기숙사는 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고 그곳에 거주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더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으로 이 학교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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