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째 안식일 순서 (12월 30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13째 안식일 순서 (12월 30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9-13 16:19 조회1,664회 댓글0건

본문

1230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찬미가 663넓은 들에 익은 곡식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완전히 변화된 아버지

헌 금

끝 찬미

마치는 기도

 

 

* * *

 

순서자 구성: 해설자와 2명의 발표자(성인 남성 1, 십대 소녀 1)

[참고: 순서자들은 자신의 대본을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대본을 그대로 보고 읽지 않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내용을 숙지하기 바랍니다. 적절한 곳에 편안히 억양을 넣을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 * *

 

해설자: 이번 기에 우리는 두 개의 대륙에 걸쳐 북극 지방으로부터 중앙아시아의 숲이 우거진 산 계곡과 사막까지 뻗어있는 전 세계의 거의 절반에 이르는 유로 아시아 지회 전역에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 지역의 도전 과제들은 그 땅만큼이나 방대합니다.

오늘 우리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신 방법에 귀 기울이면서 그분께서 여러분을 인도하신 방법을 기억하고 그분이 유로 아시아 지회에 있는 수백 만 명을 어떻게 인도하고 계시는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이 어떻게 이 지역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고국에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하나님께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전히 변화된 아버지

 

드미트리 코스타샤와 그의 딸 안지라

 

[성인 남성과 십대 소녀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내용을 소개합니다.]

 

안지라: 제 이름은 안지라입니다. 18살이고, 몰도바 북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부모님과 14살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분이 저의 아버지 드미트리입니다. 그는 늘 화를 잘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드미트리: 안녕하세요. 저는 음악 선생님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직업을 찾을 수 없어서 한 개인 호수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업무는 물고기 밥을 주는 일과 사람들이 낚시를 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안지라: 제가 12살 때, 한 재림교인 여성이 저희 집을 방문하여 저와 제 남동생을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1년 동안 어머니는 안식일마다 저희를 교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부모님인 저의 친조부모님께서 그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비웃고 있다. 이건 정말 치욕스러운 일이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으나, 그는 자신의 부모님을 두려워했으므로 거절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변명을 했습니다.

 

드미트리: 나는 할 일이 있어서 하나님을 위한 시간이 없어. 집안 곳곳의 대대적인 수리를 마친 후라면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안지라: 그것으로 의논은 끝이었습니다. 아빠는 교회 이야기에 싫증이 났습니다. 아무도 교회에 갈 수 없었습니다.

저희를 교회로 초대했던 그 여인이 계속 방문하여 교회에 다시 나오기를 권했지만, 저희는 가지 않았습니다.

몇 달 후 아버지는 집수리를 마쳤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드디어 여유 시간이 생겼다.

 

안지라: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교회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상한 일들이 아버지에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혼자 집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항상 불안해하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는 고혈압에 걸렸고 약을 받으러 의사에게 갔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달리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할머니는 아버지에게 근처 수도원에 가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는 그곳 사제가 아무 질문 없이도 아버지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수도원을 여러 차례 찾아 갔지만, 그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삶의 요점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와 대화를 한 사람 가운데 재림교회 장로가 있었습니다. 그와 대화가 끝나고 아버지는 그 교회의 휴일 프로그램에 참석하라는 초대에 응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저의 어머니에게 교회에 다니자고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저는 그 교회 프로그램에 갔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저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교회에 다닙시다.”

 

안지라: 어머니는 깜짝 놀랐지만 매우 행복했습니다. 저도 역시 행복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꿈인가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부터 저희는 교회에 가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매 안식일, 교회에 가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그런데 안지라, 네가 모르는 것이 있는데, 내가 교회에 가기로 결심하기 전에 기도를 했단다.

저는 화를 내고 두려워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제 인생은 끝난 것 같았습니다. 살아 있는 것이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무엇인가가 저를 짓누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를 괴롭히던 것이 사단이었음을 저는 이제 압니다. 사단은 저를 죽이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저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저를 도울 수 있음을 저는 알았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죄인인 저를 도와주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강한 손으로 저를 도와주세요.” 기도를 마쳤을 때, 저는 제 어깨에서 짐이 들어 올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는 앞으로 나가야 한다.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안지라: 저희는 함께 한 가족으로 교회에 갔습니다. 목사님은 침례반으로 저희를 불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 남동생, 저희 네 명 모두는 지난 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저희 결정을 못마땅해 합니다. 그들은 저와 남동생이 억지로 교회에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는 저의 부모님께 말했습니다. “너희는 자녀들을 욕되게 했다. 그들은 어리고 그들 앞에 놓인 그들의 인생이 있다. 그들은 밖에 나가 춤을 출 수 없다.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결혼을 하겠니?”

저는 그녀에게 춤과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교회에 초대했지만 그들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흥분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예전의 그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저희 작은 교회의 집사와 찬양 지도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저와 제 가족들은 재림교회가 패스파인더 야영장과 컨퍼런스 센터로 바꾸고 있는 소비에트 시절 건강 리조트였던 곳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이 복합 단지 개조 작업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오늘 몰도바와 유로 아시아 지회를 기억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해설자: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유로 아시아 지회의 여러 나라들의 특별 선교 계획들을 실현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그 계획들은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교과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이곳과 전 세계에서 사역이 마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헌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