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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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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02-02 06:23 조회3,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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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생에서 겪는 모든 문제는 궁극적으로 자존감으로 귀결된다. 자존감에 결함이 있다면 당신은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낮은 자존감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게 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결국 스스로 행복을 억누르고 삶의 풍요로움을 막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긍정적인 자아상 즉 높은 자존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일화 하나를 보자. 신체적 장애를 남과 다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영국의 살아있는 비너스, 앨리슨 래퍼’의 이야기다. 래퍼는 두 팔이 없고 기형적으로 짧은 다리를 지니고 태어나 생후 6주 만에 거리에 버려져 19년 동안 복지시설에서 자랐다. 스물 한 살 때 결혼했지만 남편의 폭력 때문에 9개월 만에 헤어지고 말았다. 이후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몸으로 혼자서 아들 패리스를 낳았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도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입과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겸 사진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불편한 자신의 몸을 숨기지 않고 작품의 소재로 삼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장애를 극복했으며, 2003년에 스페인 ‘올해의 여성상’과 영국 왕실에서 수여하는 ‘대영제국 국민훈장’을 받았다. 2005년에는 ‘세계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행복하다. 장애인을 일컫는 ‘disable’이란 말은 사회에서 만들어 낸 것이지 앨리슨, 나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나는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전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그녀가 힘주어 말한 얘기다. 래퍼는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장애인의 몸이 정상인과 다르다는 것은 문제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다름이 내 몸을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한다. 그녀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사랑했으며, 나아가서 자부심마저 느꼈다고 말한다. 이는 바로 그녀의 흔들림 없는 자존감 덕분이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삶에서 이루길 바라는 성공 그리고 성취, 행복 등 모든 것은 높은 자존감으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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