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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축복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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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3-06-16 07:37 조회3,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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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권 작가가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을 보면 그림과 글이 같이 이제 펼쳐지는데 이분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을 쓰게 된 것이 그저 본인이 글재주가 좋아서 쓴 것이 아니라 감옥에서 고난 중에 주님을 만나고 그 받은 은혜를 펼쳐서 책이 기록된 것이다.
군사 정권 때 ‘미주 간첩단 사건’에 연류가 되어서 억울하게 미국에서 결혼한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귀국하는 길에 붙잡혀가지고 거기서 끌려가서 재판을 받고 집에도 돌아오지 못한 채 무기징역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가야 되니 그때는 어디에 호소를 해도 자기의 결벽을 믿어주지 않았다.
무기징역을 받았으니까 자기가 가정을 지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도유망한 발레리나인 그 아내와 이혼을 하고 감옥에서 끊임없이 절규하고 분노하고 절망했다.
그런데 우연히 감옥 안에 들어온 한 기독교 신문을 보다가 거기에 장애자로 태어난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는 글을 읽고 나서 크게 감동을 받았다. 거기서 한줄기 빛을 발견하였다. 거기서 그가 예수님을 붙잡았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감옥 생활, 그것도 억울한 옥살이를 견디는 세 가지 길이 있다. 분노에 미쳐버리든지, 아니면 체념하여 바보가 되든지, 아니면 도를 통한 도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는 이 세 길중의 한 길을 가지 아니하고 제4의 길을 가게 되었는데 바로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그 이후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그가 교도소 당국하고 끊임없이 부탁을 하고 밀고 당겨서 또 조그만 구석에 텃밭을 만들고 야생초를 키우기 시작 하였다. 그래서 글을 쓰고 그림을 같이 엮어서 그려서 책을 펼쳐냈다. 그가 감형에 감형을 거듭해서 옥살이를 13년 2개월 하였다. 5,000일을 그 감옥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연단의 과정이 그에게는 절망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가가 되었고, 그가 쓴 책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우리에게 고난이 찾아올 때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데 고난이 깊으면 깊을수록 우리는 진주 같이 빛나게 돼서 더 크고, 더 귀하고,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쓰임을 받게 될 수 있다. 고난을 당할 때 낙심하지 마라. 절망하지 마라. 슬퍼하지 마라. 비록 감옥에 던져졌어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우리 앞길을 펼쳐주셔서,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요셉을 보라. 억울하게 감옥에 갔지만은 그가 감옥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니까 감옥에서 높여주시고 결국 감옥이 국무총리로 가는 출세의 길이 열리지 않았는가? 가만 생각해보면 요셉이 그냥 자기 집에서 양이나 치고 있었으면 절대 애굽에 오지도 못했을 것이고, 국무총리가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형들이 미워해서 팔았으니까 애굽까지 팔려 왔고, 그런데 그 집에서 그냥 노예로만 있었어도 절대 국무총리가 못되었을 것이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니까 거기서 왕의 신하를 만나 갖고 꿈을 해몽해 주고 결국 그것이 발판이 되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것이다.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의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고난은 우리의 발판이 되어서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의 미래로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절망하지 말라.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며, 절대로, 절대로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고난이 올 때 여러분의 손바닥에 양면이 있듯, 고난과 축복은 함께 붙어 있는 손과 같은데 여러분의 시선이 하나님의 축복의 편을 바라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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