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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조종간을 주님께 맡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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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3-11-10 08:41 조회3,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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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 10월 31일에 대한항공 007편이 알래스카의 앵커러지를 떠나서 서울로 가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승무원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방향기의 고장으로 비행 방향이 1.5도 빗나갔습니다.
* 출발할 때에 1.5도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정도였고, 100 마일을 날아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 그러나 거대한 747 항공기가 알루샨 열도를 지나 태평양을 건널 때에는 이미 예정 항로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었고, 결국 소련 영공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 소련 레이다는 이상한 비행기를 탐지하고 전투기를 출격시켰으며, 끝내 대한항공의 비행기는 소련 본토에 추락하여 모든 승객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 1.5도의 각도는 정말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의 아주 작은 오차에 불과했습니다.
* 그렇지만 그것이 먼 거리를 갔을 때에는 엄청난 차이를 내었고 결국 조종사 한 삶의 실수가 그 비행기를 탄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 조종사는 비행 중에 자신의 감각만을 의지해서 비행하지 않습니다.
* 끊임없이 계기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감각이 계기와 다르게 나타날 때 계기가 지시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 그러기에 계기비행능력을 갖추었을 때 조종사라는 자격이 주어지며 계기비행에 대한 교육과 평가가 매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수많은 훈련과 주의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전 세계에서는 비행 착각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본인이 비행착각에 노출되었을 경우 현상을 이해하고 계기비행으로의 전환이 필요한데, 계기도 고장이 날 수 있다는 불신과 자신을 믿는 믿음을 버리지 않게 됨으로 인하여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서해 하왕등도라는 섬에서 긴급환자가 발생되어 비상대기 중이었던 헬기가 의사 및 구조사 등을 태우고 이륙하였습니다.
* 악(惡)기상에서 비행 중 주조종사는 비행착각에 진입되었고 부조종사는 주조종사가 비행착각에 걸렸다는 사실과 항공기가 지상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 항공기의 조종간은 누가 조종하든지 똑같이 움직이게 되어 있기에 부조종사는 조종간을 이양 받아 항공기를 급강하 자세에서 회복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주조종사는 조종간을 절대로 놓지 않았습니다.
* 두조종사가 서로 조종간을 움직이려고 싸우는 동안에 헬기는 지상으로 점점 더 추락해갔고 결국에 헬기에 타고 있었던 모든 사람이 죽고 말았습니다.
* 만약에 자신이 비행착각에 걸린 것을 인정하고 부조종사에게 조종간을 넘겼다면 그 안에 타고 있었던 모든 사람이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신앙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중심에 놓고 현상을 살피는 것이 아니고 현상 또는 자기를 중심에 놓고 말씀을 살피고 있기에 자주 신앙착각 속에 빠져 들어가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자신이 신앙착각에 걸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을 믿고 자기의 인생길을 계속 가려하면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 12)
* 우리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또한 우리 자신은 언제든지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면 말씀 앞에 자신의 위치를 자주 확인하여야 하며 조금이라도 말씀과 다를 때는 말씀 편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 그리고 신앙착각에 노출되지 않은 우리 주님과 주를 성실히 섬기는 주의 종과 교회 앞에 인생의 조종간을 넘겨야 합니다.
* 말씀이 우리의 정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는 인생을 혼자 조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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