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 > 환영인사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환영인사 보기

환영인사

사진 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4-02-13 22:22 조회4,106회 댓글0건

본문

* 미국과 베트남 전쟁 때 세계 최고의 언론상인 퓰리처 상을 받았던 유명한 사진이 한 장이 있습니다.
* 여러분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1972년에 상을 받았는데 미군이 베트남 양민 살던 트랑방이라는 곳을 네이팜 탄으로 공격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 네이팜 탄은 거대한 불을 일으키는 폭탄입니다.
* 이 폭탄으로 인해 한 어린 소녀가 화상을 입고 발가벗은 채 소리치며 거리를 질주하는 사진이었습니다.
* 이 소녀의 이름은 킴푹이었습니다.
* 지난 1996년에 미국은 이 소녀를 찾아내 재향 군인의 날에 연사로 초청하였습니다.
* 지난 과거의 아픔을 씻고 화해하자는 뜻에서였습니다.
* 그런데 이 한 장의 사진 때문에 평생을 괴롭게 살아야 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 그 사람은 당시 네이팜 탄을 떨어뜨렸던 존 플리머라는 조종사였습니다.
* 플리머는 신문을 통해 보도된 이 한 장의 사진 때문에 고통의 나날을 살게 되었습니다.
* 자기가 양민들을 죽이고 어린 소녀를 화상으로 몰고 갔다는 괴로움 때문이었습니다.
* 당시의 심정을 플리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 “그 죄책감, 내 영혼을 부숴 버릴 것 같은 끔찍스런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본국으로 돌아와 보니 잡지, 신문, 텔레비전 등 온 천지에 그 사진이 널려 있었다. 도무지 그 사진을 피할 길이 없었다.
* 1974년 초에 제대한 후, 나는 절망감에 빠져 불행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고통스런 기억을 지워 버리려고 술을 마셔댔다.
* 두 번의 결혼은 모두 이혼으로 끝이 났고, 정서적인 장애가 생긴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열어 놓을 수가 없었다.”
* 이런 고통 가운데 살던 플리머에게 깜짝 놀랄 소식이 들립니다.
* 이 소녀가 살아 있고 미국에 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 플리머는 떨리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면서 킴푹이 온다는 곳으로 갔습니다.
* 킴푹은 그 때 그 폭격으로 자기 두 부모는 죽었고, 화상으로 14개월 동안 고생해야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폭탄을 떨어뜨린 그 조종사를 지금 만날 수 있다면, 저는 그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 우리가 지나간 역사를 바꿀 수는 없지만, 평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금부터, 또한 앞으로 계속 선한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 이 말에 더욱 고통스러워 흐느껴 울던 플리머는 용기를 내어 단상 쪽으로 나가 내려오는 킴푹에게 다가갔습니다.
* 그리고는 “내가 그 조종사입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I'm sorry. I'm truly sorry.” 하고 말했습니다.
* 그러자 킴푹은 팔을 벌려 그를 안아주면서  말했습니다.
* “괜찮아요. 이미 용서했어요.” 플리머는 그 때의 만남에 대해 후에 이렇게 술회했습니다.
* “어떻게 2분 동안의 짧은 대화가 지난 24년 동안의 악몽을 깨끗이 지워버릴 수 있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내가 받은 용서는 내가 무엇을 했기 때문에 받은 것이 아니라, 그저 그것은 선물이었습니다. 그저 신비로울 따름입니다.”
* 지금 존 플리머 씨는 감리교 목사로 교회를 섬기며 십자가의 용서를 선포하며 평화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 이것이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 우리 주님께서는 주기도문의 이 기도를 통하여 죄의 용서를 간구하라 하십니다.
* 용서받지 않은 죄는 우리를 두고두고 괴롭힙니다.
* 그러나 우리가 그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죄든지 용서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 예수님은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나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말씀하십니다.
* 죄의 짐을 주님께 내려놓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시103:12)실 것입니다.
* 어떤 분이 주기도문을 하기를 무척 꺼려했습니다.
* 왜냐하면 바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구절 때문이었습니다.
* 자기가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을 도무지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 그러니까 주기도문을 할 때마다 이 구절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 그래도 이 사람은 순수한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움은 미움대로 품은 채로 아무 생각 없이 주기도문을 반복합니다.
* 이런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위대한 설교가 중 한 사람이었던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주기도문을 반복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사형판결문을 낭독하는 것과 같다”
* 그것은 마치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주지 않은 것처럼 우리 죄를 사하여주지 마옵소서”하고 간구하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 우리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 자기는 더 추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덜 추한 남을 흉본다는 이야기입니다.
*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잘 살펴보면 남에게 할 말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 다 이해하고 용서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다 죄인들입니다.
* 세리와 창기들을 우리는 죄인이라 합니다.
* 세리는 물질적인 죄가 드러난 사람들입니다.
* 창기들은 육체적인 범죄가 드러난 사람들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들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보다 먼저 하늘에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 겉으로 드러난 죄보다 속으로 지은 죄가 더 무섭고 추한 죄임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용서요 사면입니다.
* 우리 인생들 모두가 다 사형수요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예수님께서 죄많은 이 세상 사람들을 용서해 주시고 사면해 주셨습니다.
* 그리고 우리도 남의 죄를 사면해 주고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예수께서 이 땅에 죄인들을 사면해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이것을 통해 천국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