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과 베드로의 사역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제6과 베드로의 사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8-08-03 12:47 조회6,176회 댓글0건

본문

6과 베드로의 사역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10:34~35)

 

시작하며

복음서의 베드로와 사도행전의 베드로는 180도 다른데

성령께서 베드로를 예수사람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그렇게 성령으로 변화된 베드로가

예수복음을 전하며 다니다가

룻다에서 중풍병으로 8년간 고생하던

애니아를 예수이름으로 기도하여 낫게 하였고

룻다와 가까운 욥바에서는 이미 죽은 여 제자

다비다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살게 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예수께로 돌아오게 했다

 

이처럼 사도들이 예수복음을 열심히 전함으로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지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복음이 왕성히 전해지자

구원받는 자들이 많아지고 교회가 든든해지자

사단이 당국자들을 충동하여 핍박을 가하게 된다

 

그러나 핍박이 복음을 막지 못했다

어려움은 교회의 위기가 아니라

복음이 더 넓게 전파되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베드로가 강하게 복음을 전했던 룻다와 욥바는

오늘날 이스라엘의 수도역할을 하는

텔아비브 지중해 연안에 있는 지역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도구로써

예수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용 되었고

예수님은 베드로 같은 약한 자와 함께하여

죄인들을 살려 내시는 일을 지금도 하신다

 

) 룻다와 욥바에서

 

욥바는 예루살렘의 북서쪽 50km정도에 위치한 항구로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 위해 레바논에서 목재를 들여왔고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도망갔던 항구다

 

로마의 율리우스 시저가 이 항구를 유대인들에게 주었기에

욥바는 유대인의 도시로 유대인들이 많았으며

그중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비다가 있었다

 

다비다는 아람어이고 그리스어로는 도르가라는

여 제자가 죽자 사람들이 시체를 씻어 다락에 두고

16km 떨어진 룻다에 있던 베드로를 초청 했는데

룻다에서 중풍병자인 애니아를 낫게 했기 때문에

베드로가 오면 다비다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에서였다

 

베드로가 욥바에 도착하니 과부들이 울면서

다비다의 선행을 이야기하며 살려달라고 했다

 

다비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과부들을 사랑했는데

성경에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는 소외계층의 대명사다

 

베드로는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주님의 권능이 살아서 역사하심을 보여 주소서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 하여 주소서

그리고 다비다야 일어나라 즉 달리다쿰을 외쳤다

 

그때 다비다가 눈을 떳다 베드로는 손을 잡아 일으켰다

이 소식을 온 욥바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고

이 일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전도는 교리나 율법을 알리기도 하지만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증거 하는 것이다

 

)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가 욥바에서 공안당국의 감시를 받으며

조용히 예수복음을 전하는 갈릴리 사람이라면

고넬료는 유대나라에 파병된 현역 장교로

유대전역을 감시 감독하는 로마사람 이였다

 

이 둘의 만남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으셨다면

도저히 만날 수 없는 국적이 다른 원수관계이면서

직업의 차이가 있었고 지역적으로도

고넬료는 북쪽지역인 가이사랴에 있고

베드로는 남쪽지역인 욥바에 있었다

 

또한 고넬료가 지배자 중의 한 사람이라면

베드로는 식민지 삶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만나야 될 아무런 이유가 없었고

만나봤자 좋을 것이 없는 관계였는데

이들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는 공통점이 있었고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공통점이 있었다

 

고넬료는 유대지역에 파병되어 살면서

유대인들이 믿는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는데

그의 믿음생활을 하나님께서 어여삐 보셨다

 

고넬료는 매일 제 구시쯤기도를 했고

베드로는 제 육시쯤기도하러 옥상에 올랐다

 

둘은 이 기도시간에 똑같이 환상을 보게 되는데

고넬료는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는 환상을 보고

베드로는 부정한 음식이 담긴 보자기 환상을 본다

 

하나님의 섭리로 이 둘의 만남이 성사되고

서로 달랐던 이 둘이 예수로 하나가 되었으며

고넬료의 모든 가족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삼위하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

 

) 성령의 선물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자

그곳에 모임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임한 것을

베드로와 예루살렘 교인들이 지켜보았는데

꼭 오순절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과 같았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들이 이방인이지만

삼위하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그곳에 몇일을 머물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이 소식이 예루살렘에 있는 교인들에게 전해지자

유대인들이 베드로가 이방인과 교제하지 말라한

율법을 어겼다면서 베드로를 비난하며 공격했다

 

이때 베드로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11:17)

 

그러자 예루살렘 교인들이 이렇게 화답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얻는 회개를 주셨도다”(18)

 

드디어 성령의 역사로 유대인과 이방인사이에 놓인

거대한 장벽이 무너지고 복음이 세상으로 나가게 됨으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예수님의 명령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누구든 무엇이든 예수복음(생명)을 막을 수 없다

예수복음(생명)을 막는 모든 편견과 장벽은 깨져야 한다

 

) 안디옥 교회

 

안디옥은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가는

로마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헬라문화가 꽃을 피웠던 곳이고

지리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중심역할을 했던

지금의 시리아 지역이다

 

스데반의 박해로 헬라파 그리스도인들이

안디옥에 많이 피신해 와서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로 최초의 이방인 교회가 세워짐으로

안디옥 교회가 이방을 향한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었다

 

참고로 바울의 세 번에 걸친 선교 여행이

여기 안디옥에서 시작되었다(13:1-4; 15:40; 18;23)

 

특히 안디옥은 지리적으로도 아시아 지역의 중심지고

교통의 요지로써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센터로

이방인을 향한 복음의 전진기지와 보루가 되었다

 

안디옥 교회의 초대 지도자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바나바였다

 

바나바는 유대인들의 핍박을 피해

다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던 사울을

안디옥에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게 했다

 

안디옥 교회 구성원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유대계히브리파와 헬라파가 있었고

이방인히브리파와 헬라파의 여러 계층이 있었는데

그들 모두가 예수복음으로 변화되고

말씀(예수)으로 하나가 되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칭찬을 들었고

예루살렘교회의 어려운 소식에도

기쁘게 헌금을 모아 구제를 했다

 

) 헤롯의 박해

 

예수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유대와 사마리아와 이방지역인 안디옥까지 뿌려져

구원받는 자들이 많아지고 교회가 든든히 서가자

사단의 방해공작이 거세졌다

 

사단은 헤롯 왕을 도구로 사용하여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훼방하고 핍박하게 했다

 

헤롯이 12제자였던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죽이자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환심을 더 얻기 위해

베드로도 죽이려고 잡아서 옥에 가두었다

 

베드로를 체포한 날이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간 지키는 무교절이었고 이 행사 후에

백성들 앞에서 베드로를 처형할 계획을 세우고

군사 4명에게 순번을 정해 단단히 지키게 하였다

 

교회는 베드로의 처형을 소식을 듣고

합심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다

 

그런데 처형당하기 전날 밤

파숫꾼 들이 옥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고

베드로는 쇠사슬에 매여 군사들 틈에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옥중에 광채가 비취면서 주의 사자가 나타났다

 

주의 사자는 잠자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며

빨리 일어나 띠를 띠고 신을 신고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베드로가 그대로 따르자 쇠사슬이 저절로 풀리고

옥문도 저절로 열려 길거리까지 나왔을 때

베드로가 정신을 차렸고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집에 와서 피신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에 사단이 위협은 하지만 힘을 쓰지 못한다

사단의 도구로 쓰였던 헤롯은 무서운 질병에 걸려 죽었지만

헤롯이 죽이려 했던 베드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죽음을 면하게 되고 박해의 손에서 벗어났다 할렐루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