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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참고 - 일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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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명훈 작성일19-01-31 10:49 조회1,9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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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6)


영적전쟁 

첫 네개의 인을 떼자 등장한 것은 네 가지 색을 가진 말들과 그 탄자들(일명 ‘마병’)이었다. (horse)과 마병이 상징하는 바는 ‘전쟁’을 말하는 것 같다. 계시록 9장 7,9절에 “. . .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 . .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 . .” 등 이에외도 신구약 성경에 많은 구절들이 전쟁과 싸움에 등장하는 말을 언급한다. 본문(계6장)에는 또 다른 전쟁을 암시하는 단어들이 더 있다. ‘’(2), ‘큰 칼’(4), ‘’(8)이나 ‘이기고 또 이기려고’(2) 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따라서, 네 개의 인과 네 말들을 출현이 상징하는 것은 전쟁 즉 ‘영적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인, 흰 말과 그 탄 자

첫째 인을 떼자 등장한 ‘흰 말과 그 탄 자’(2)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그리고 누구?)인가? 그 흰말을 탄 자는 ‘이기고 도 이기려고 하더라’ 한다는 짧으면서도 강렬한 모습으로 나온다. 첫번째는 ‘이기고’는 헬라어 현재시제(진행)로서 지금도 이기고 있음을, 두번째 ‘이기려고 하더라’는 헬라어 가정법으로서 종국에도 승리할 것을 가리킨다.

흥미로운 것은 계시록 19장 11-21절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백마와 그것을 탄 자’와의 유사성이다. 먼저, 다음의 본문을 읽어보자.

 

 19:11-21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있으니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이름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그가  뿌린 옷을 입었는데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친히 하나님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옷과  다리에 이름을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내가 보니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내가 보매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둘이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나머지는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계 6:2의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와 계19:11의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를 원문으로 보면 아래와 같이 한글번역과는 달리 헬라어 한 글자의 차이도 없이 일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보니  말이 있는데” (6:2)

ἰδοὺ ἵππος λευκός καὶ ὁ καθήμενος ἐπ᾽ αὐτὸν (6:2)

 

보라 백마와 그것을  ” (19:11)

ἰδοὺ ἵππος λευκὸς καὶ ὁ καθήμενος ἐπ᾽ αὐτὸν (19:11)

 

‘흰 말’은 순 우리말로, ‘백마’는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다. 한글번역자들이 왜 굳이 이렇게 달리 표현했는지 의아할 뿐이다. 원문을 직역하면, “보라! 백마(흰 말)와 그 위에 탄 자”이다. 아무튼, 첫째 인의 이미지인 흰 말과 그 탄 자는 계19장에 다시 등장하는 ‘백마와 그것을 탄 자’ 즉 예수 그리스도이심으로 해석하는 것이 본문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계6장과 계19장의 시기는 차이가 있다. 첫째인의 흰 말과 그 탄 자가 ‘이기고 또 이기려고’ 했다고 했는데, 아마도 첫번째 승리는 본교회가 이해하고 있듯이 오순절부터 시작된 사도요한 당시 ‘복음의 승리’를 가리키는 것이며, 두번째 ‘이기려고 하더라’가 아마도 계19장의 궁극적(종말론적) 승리를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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