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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 한 백성을 준비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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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불과기름 작성일09-10-04 15:45 조회4,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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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0일 안식일 (일몰: 오후 6시 2분) <李奉周>

제2과 <한 백성(百姓)을 준비(準備)시킴>

<기억절(記憶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깨닫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지시하신 거룩한 삶의 방식들을 배운다.
느끼기: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생명의 길을 면밀히 따라야 함을 느낀다.
행하기: 우리 삶의 모든 면을 구원의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기로 결심한다.

<모두 이야기>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항상 “거룩” 즉 “성별(聖別)”을 요청하고 계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절대 거룩한 존재이시기 때문에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능하도록 하기위해서 이러한 요구를 하시는 것이다. (레 11:45)
이러한 점에서 민수기 5장과 6장에 걸쳐 신정국가(神政國家) 체제를 완비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악(罪惡)된 요소를 제거(除去)하고 청결한 삶을 살 것을 명(命)하고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진(陣) 중에서 부정(不淨)한 자를 진(陣)밖으로 내보내도록 했으며,
인간(人間)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죄악(罪惡)을 철저히 제거 하게 했다.

더욱이 영(靈)과 육(肉)적의 동시적 범죄라 할 수 있는 간음(姦淫)을 엄(嚴)히 다스리며, 인간 상호간의 신뢰를 앗아가는 의심(疑心)을 제거 하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내에 참 평화(平和)와 경건(敬虔)이 정착(定着) 되도록 했다.

사실 이스라엘 진(陣)은 하나님께서 거(居)하시는 처소(處所)라는 점에서 조그마한 범죄(犯罪)와 부패(腐敗)와 부정(不淨)을 용납할 수 없는 절대 성결(聖潔)이 요구되는 영역(領域)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거(居)하시는 성전(聖殿)인 성도들의 전 인격에도 요청되는 것으로서,
하나님은 성도(聖徒)들의 매일의 삶을 향해 참된 경건과 거룩을 요청하신다. (엡 5장, 9장, 약 1:27 참조)

<요점(要點)>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福)주시기 위해 당신께서 설계하신 삶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자 우리를 이끄신다.

일요일(10월 4일)
<질병관리(疾病管理) (민 5:1~4)>

◉ 현대의학(現代醫學)의 가장 큰 미스터리는 세상에서 가장 정교(精巧)하게 설계됐다는 인간의 몸에 왜 병이 생길까 하는 점이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이 특정한 질병에 걸리는 이유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것들이 알려졌지만 완벽한 기계라는 인간에게 질병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점(疑問點)이 많다.
(성경을 떠나서 생각하면 말이다)

◉ 흔히들 현대의학에서의 질병은 세균과 미생물과 화학적인 원인에서 질병이 온다고 말하고들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수천 년전에 그와 같은 사실을 아시고 미연에 예방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다.
근래에 와서 학설(學說)로 입증할 뿐이지 모든 질병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과 비결을 하나님께서는 이미 인간을 만드실 때부터 건강의 메뉴 엘을 만들어 놓으셨다. (성경 참조)
그러나 죄악으로 기울어져있는 인간들은 하나님의 그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불순종 하므로 모든 질병들이 만연되고 전염(傳染)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포기 하시지 않으시고, 지난날에도 그러 하셨고 지금도 그러하시고, 인간이 존재하는 한 끈임 없이 우리들 마음속에 속삭이고 계십니다.
그 말씀이 바로 수천 년전에 말씀해 놓으시고 준비해 놓은 신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너무 약삭빨라서 쉬운 것은 지나치고,
어려운 것이 최고인양 시간과 경제적인 낭비를 하며 고생들을 하고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고생하지 않고 제일 쉽게 이야기 한다면
하나님께서 “하라 하는 것은 하고 (먹으라 한 것은 먹고)”, “하지 말라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 (먹지 말라 하는 것은 먹지 않으면” 된다. (십계명(十誡命)에서도 똑 같다)
이유를 캐묻는 것이 바로 시간 낭비이며 경제적 손실인 것이다.

◉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1) 나병환자,
(2) 유출병 환자,
(3) 시체를 만짐으로 부정케 된 자를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라고 명령하셨다.

◉ 문둥병(나병(癩病), 한센병)이라고도 한다.
(나병의 정체)
만성 전염병중의 하나로써 그 특징은 몸속에 세균(細菌)의 활동으로 눈썹, 뺨, 코 및 귀에 결절이 생기며 손과 발의 경우에는 병균이 관절을 녹여 손가락 및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는 병이다.
이 병은 크게 결절나(結節癩)와 신경나(神經癩)로 구분된다.
여기서 신경나(神經癩)라는 신경조직에 병균이 침입하여 국부적으로 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때 피부에 탈색(奪色)된 반점이 나타나며 바늘에 찔려도 그 환부(患部)에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이 나병균(癩病菌)은 1871년 한센에 의해 발견 되었고 그 후부터 이 병은 흔히 한센씨 병이라고 일컬어지게 되었다.

◉ (발병 원인)
성경에는 문둥병이 죄의 결과라고 되어있지 않다.
다만 사람이 범죄(犯罪)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질병을 죄의 대가로 내리신 경우는 있다. (민 12:10-15)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병(癩病)을 죄에 대한 형벌(刑罰)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질병은 어떤 특정한 죄에 대한 대가(代價)라는 그릇된 관념에서 나온 것일 뿐이다.
모든 질병이 다 그렇듯이 이 병도 위생학(衛生學)적 부주의를 비롯하여 그 발병원인은 다양하다.

◉ (유출병 )
몸 밖으로 피가 유출되는 병(일종의 혈우증)으로서 환자뿐 아니라 한자가 접촉하는 것들을 모두 부정케 하는 악질(惡疾)이다.(레 15:2)
이스라엘에서는 피를 생명으로 간주하였기 때문에 피의 유출은 곧 죽음을 의미했다.(신 12:23)

◉ (주검으로부터 부정(不淨)케 된 자)
죽음은 죄에 대한(롬 6:23) 결과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주검 그 자체가 부정할 수밖에 없다.(창 3:19)
그러므로 이것에 접촉되는 것은 모두 부정하게 된다.(레 17:15-16; 21:1, 11-12)

◉ (진(陣)밖으로)
내어보내는 것은 ‘분리’의 의미를 지닌다.
즉 위생적 ,정신적, 청결을 유지하기위해 부정한 것들과의 철저한 분리가 요청되었던 것이다.
더욱이 이스라엘백성 가운데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부패한 자들은 추방 되어야만 했다
여기서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이란 하나님께 대한 모든 제사제도, 기타 율법의 보호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죄악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성도들(교회)에게서 단절되고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실하게 되는 것을 상징한다. (마 18:15-20; 고전 5:4-5,13; 살후 3:14-15).
이처럼 죄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을 좀먹게 할 뿐 아니라 이웃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치명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삶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죄를 제거하는 것이다. (고전 3:16-17)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교훈에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세심한 주목을 하고 있다.
노예생활(奴隸生活)에서 형성된 불결하고 불건전한 습관을 가지고 그 생활에서 나온 백성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廣野)에서 가장 엄격한 훈련을 받도록 되어있었다.
건강 원리를 가르쳐 주었고 위생법칙이 강조되었다.

☆ (질병(疾病)의 예방(豫防))
“그들의 종교적 의식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업무에 있어서도 깨끗한 것과 불결한 것이 엄격히 구별되었다. 전염성 질병 혹은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질병과 접촉했던 모든 사람은 진영에서 격리되었으며, 사람과 의복을 다 같이 철저하게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진영으로 돌아가는 일이 허락되지 않았다.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에게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지시가 주어졌다.”(치료, 277)( 건강생활의 지혜 271p)

☆ (정결(淨潔))
“개인적 정결의 필요성이 가장 인상 깊은 방법으로 가르쳐졌다.
시내 산에 모여서 하나님의 음성으로 율법의 선포를 듣기 전에, 백성들은 그들의 몸과 의복을 씻도록 요구되었다. 그 지시는 위반하면 죽임을 당한다는 조건으로 강요되었다. 하나님 앞에서는 불순(不純)한 것은 아무것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었다. 광야에 머물러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집들이 밀집해 있는 곳보다 불결한 것들이 해로운 영향을 적게 미칠 옥외에서 거의 계속적으로 지냈다. 그러나 그들의 장막 안과 밖에서는 꼭 같이 청결에 대하여 가장 엄격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장막 안이나 주위에 쓰레기를 놓아두도록 결코 허용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붙이시려고 네 진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을 거룩히 하라”(신 23:14).”(치료, 279-280) ( 건강생활의 지혜 272-273p)

◉ (나병환자의 엄격한 격리(隔離))
“의문의 율법에 의하여 나병환자는 부정하다는 선고를 받았다. 그가 만진 것은 무엇이나 부정하였다. 공기는 그의 호흡으로 불결해졌다. 그는 이미 죽은 사람처럼 사람들이 사는 거주지에서 격리되었다. 그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을 받는 사람은 자신을 제사장에게 보여야 하였고, 제사장은 자세히 살펴본 후 그의 상황을 결정해 주어야 하였다. 만일 나병환자라는 선고를 받게 되면, 자기의 가족과 격리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며, 다만 같은 환자들과만 사귀도록 운명이 지워졌다. 심지어 왕들과 통치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무서운 질병에 걸린 군주는 홀을 버리고 사회를 떠나야 했다.”(가정과 건강, 234)

◉ 이스라엘 백성 전체에 전염병(傳染病)이 퍼지는 것을 예방(豫防)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규례를 제정하셨는데 이러한 병자(病者)들을 격리시키는 것이었다.

월요일(10월 5일)
<사회적(社會的)인 문제(問題)의 해결(解決)>

◉ (문제 해결)
1.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범하든, 하나님께 죄를 짓든 이는 모두 여호와께 패역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와 정의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며, 종국적으로는 사람도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불의를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과 반항으로 이해할 수 있다. (출 9:27; 히 1:3)
그러므로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실수와 허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죄 사(赦)함의 은총(恩寵)을 의지해야 한다.

2. (죄를 자복하고)
상대방에게 죄를 자복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자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이며 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진리의정당성(또는 진실성)을 인정하고 그분의 공의로우신 심판에 자신을 의탁하기 위해서이다. (눅 19:1-10)
이처럼 죄의 용서를 위한 노력은 하나님과 인간에게 동시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오분의 일(1/5)을 더 내는(또는 주는 )것은 배상(賠償)의 의미가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公義)의 엄격함을 나타낸다. 한편 이것은 속건제(贖愆祭)의 의미와 관련이 있다. (레 5:14-6:7)

3. (여호와께 드린다는 것은)
속죄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행행해져야 함을 암시하는 것이다.
즉 이것은 모든 죄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 배상(賠償)은 죄과(罪過)로부터 벗어나려는 사람 앞에 하나님이 세워 놓으신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다.
죄를 깨닫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죄를 슬퍼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이것들은 천국을 향하여 내딛는 매우 바람직한 계단 들이다. 그것들에는 저지를 잘못을 고치기 위하여 노력을 남김없이 다 기울이지 않고는 영혼이 쉬지 못하는 깊고 철저한 회개(悔改)가 수반되어야 한다.
많은 경우에는 변상(辨償), 훔친 것에 이자를 덧붙여 갚는 것 그리고 잘못을 시정하기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 등이 포함된다. 침례자 요한이 청중들에게 촉구한 회개에 합당한 열매에는 보상(報償)이 포함되어 있다.(마 3:8) 죄에는 의혹의 소지가 있는 상거래(商去來), 가격을 부정하게 매기는 일, 실제로 사기(詐欺)는 아니더라도 그릇된 인상을 주는 일, 의도적인 곡해(曲解), 그리고 가난한 사람이나 불행에 처한 사람들로부터 어떤 이득을 취하는 일 등이 포함된다.
죄는 모든 종류의 과다 청구, 대부(貸付)에 대한 터무니없는 이자 그리고 받는 임금에 맞지 않는 부정직한 근무를 포함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능력을 자랑하거나 자신의 협상 기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송을 받는 방법들은 하늘로부터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다. (참조 ; 합 2:6)
이것들이나 또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해서 가능하면 어디서나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 이것이 이루어질 수 없는 처지에서는 옛 교훈을 따라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 (민 5:8)다.
이 교훈을 현대에 적용 한다면 해당 금액을 주의 사업에 드려 사용하는 것이 요구 도니다.
파산 수속을 밟는 것이 바람직할 때가 있다. 이렇게 하여 채무자는 법적으로 자기 채무 이행을 하지 않아도 되어 새 출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당연히 자기 몫으로 받을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대하여 하늘이 준 의무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그는 민감한 양심을 가져야 하며, 사람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서도 정직하게 행동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도 이런 경우에 배상(賠償)을 하며, 그렇게 함으로 명예를 지킨다.
그리스도인들도 가능한 언제나 그렇게 해야 한다. 거짓말은 오늘날 편만한 죄들 가운데 하나이며, 점차 존경 받는 일로 되어가고 있다. 대담한 거짓말, 뻔뻔스러운 거짓말에서 부드러운 외교적 거짓말, 사교적인 "선의의 거짓말(whitelie)”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형태의 거짓말이 일반적으로 그리고 보편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부드러운 형태의 거짓말은 거슬리는 상황을 매끄럽게 하기위해 필요한 수단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용납될 수 있는 말재간으로 묵과 되고 있다. 거짓말을 우아하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하는 것은 고도의 사교적 및 정치적 재능이며, 어떤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소양으로 여겨지고 있다.
거짓말은 속이려는 의도를 띤 말 혹은 행위로 나타난 허위(虛僞)이다.
거짓말은 진리에`대한 부정이다. 그 창시자는 거짓의 아비이며 그 자식들은 실추된 명예와 황폐된 품성이다.
거짓말은 흰 것을 검게 보이게 하고 검은 것을 희게 보이게 하며(사 5:20), 남편과 아내, 연인들 그리고 친구들을 갈라놓으며,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을 살해하며, 양심을 마비시켜 신뢰와 믿음을 파괴시키며, 도둑과 노름꾼과 매춘부의 동료이고, 술꾼의 단짝 친구이다.
거짓말은 접촉하는 모든 것을 오염시키며, 모든 고상하고 참되고 정결한 것의 원수이다.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성(城)밖에서 “개들과 술객들과 살인자들과” (계 22:15)함께 있을 것이다.
성경은 진리라는 주제에 관하여 명백하며, 그 밖의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다. (사 65:16; 시 31:5; 신 32:4), 그분의 아들은 진리이다. (요 14:6). 성령은 진리이다. (요일 5:6). 말씀은 진리이다.(요 17:17). 율법은 진리이다.(시 119:142). 그의 일이 다 진실하시다. (단 4:37). 하나님의 뜻이 진실하시다.(사 25:1). 그분의 판단은 진리이다. (롬 2:2).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다. (슥 8:3).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딤전 3:15).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아는데 이르러야 한다.(딤전 2:4) 진리를 믿지 않는 자들은 정죄를 받을 것이다.((살후 2:12) 하나님은 단지 진리에 대한 외적인 순종이 아닌 마음의 “중심”에 있는 진리를 원하신다.(시 51:6; 15:2) 진리에 대한 열정이 그리스도인을 움직이게 해야 한다. 그는 진리의 하나님의 대표자이며, 어떤 경우에도 그릇된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진리가 그를 자유케 하였으므로(요 8:32) 무엇보다도 그것을 사랑해야 한다. 진리를 순종해야 함으로(벧전 1:22) 진리를 아는 지식에 이르게 됨으로 (딤전 2:4), 그리스도인은 진리를 통해 거룩하게 된다. (요 17:19). 성령은 그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며 (요 16:13),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그도 진리를 증거 할 것이다.(요 18:37), 그의 진리에 대한 증거는 사랑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엡 4:15),그 사랑은 진리에 대한 사랑이 될 것이다. (살후 2:10)
진리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사람은 삶의 모든 관계에서 신실할 것이다. 모든 허식(虛飾)과 외식(外飾)을 증오하고 피할 것이며, 동기는 결코 의혹(疑惑)받지 않을 것이다. 그가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고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약 5:12) 그는 자신의 솔직함에 대해 자랑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도 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가르칠 것이다. (딤후 2:25)
그는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명망(名望)을 얻게 될 것이다.
(以上: 본교 성경주석(한) 2권177-178p)

♤ ☞ (본 말씀을 기록 하면서 너무나 많은 가책을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하신 축복으로 저의 허물과 죄를 씻기를 원합니다)

◉ <형제에게 범(犯)한 죄와 하나님께 범(犯)한 죄>
“만일 그대가 친구나 이웃에게 잘못을 범했다면, 그대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며, 그대를 너그러이 용서해 주는 것은 상대편의 의무이다. 그 후에 그대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대가 상처를 입힌 그 형제는 하나님의 소유이며, 그에게 손해를 입힘으로 그의 창조주요 구속 주에게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교회증언, 5권, 639)

◉ 이스라엘의 큰 무리가 공동체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에 수반되는 사회 제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적절한 규례를 마련해 주셨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화요일(10월 6일)
<결혼관계(結婚關係)에서의 성실성(誠實性)>

◉ <결혼이란 삶의 과정 중의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 결혼이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탄생이 그러하고 죽음이 그러하듯이 결혼도 단 일회일 뿐인 까닭에 소중하고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결혼은 연습이 아니다. 인생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죽는 것도 한 번이고 결혼도 한번이지만 탄생과 죽음은 자신의 뜻과는 상관이 없지만 결혼은 철저하게 자신의 뜻에 반영이 되는 즉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과, 지금도 후진국에서는 유전(遺傳)과 풍습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실행되는 곳도 있지만 지금 우리의 현실은 곧 본인의 선택의 자유가 주어지는 결혼이기 때문에 결혼은 전적으로 당사자의 선택권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매순간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일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곧 인생의 행복이나 불행은 그 무수한 선택과 결정을 어떻게 했느냐의 결과 행복과 불행도 좌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은 세계의 어느 민족, 어떤 나라에서나 결혼이라는 의식은 신성시하고 축복하며 인생의 중대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선택에 따라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마침내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의 몫을 해내게 되는 시작이 아닌가 생각하며. 특이하고 기이한 삶을 살지 않는 한 그 사람이 어떤 능력을 지녔든,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결혼은 인간으로서 거쳐야 하는 가장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인간의 소임을 다하는 행위인 것이다. 그러므로 결혼을 신성시하고 모두가 축복하는 것은 바로 그 소임에 대한 경건성이고 의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두 남녀의 애정행위만을 위한 것이 아님은 물론이며. 애정행위를 통해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사람답게 가르쳐야 하는 동시에 가정이라는 작은 사회를 건전하게 운영해야 하는 책임이 두 남녀에게는 평생토록 지워지는 것이 결혼인 것입니다. 결혼을 통한 이 무한한 책임은 인류가 있은 이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고, 또한 앞으로도 인류가 존속하는 한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행복한 부부는 평생을 예수님 안에서 서로 돕는 배필로 친구관계로 사는 부부라고 확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친구는 우선 신뢰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며. 그리고 격의 없는 대화가 이루어지는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격적으로, 심정적으로 동격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부부(夫婦)가 우정적(友情的) 신뢰를 바탕으로 삶의 굽이굽이를 의좋은 정담을 나누면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한 결같이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부부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결혼생활은 적잖이 실패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 평생을 서로 돕는 배필로 친구관계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가. 결혼은 사람과 사람이 결합하는 것이고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나누는 것이고, 사람과 사람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인생 최대의 중대사 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별과 출신과 학교와 가정환경과 문화와 자라난 정서와 모든 것이 다른 남녀가 어떻게 한 몸을 이루어 한 방향을 향해 평생을 살아 갈 수 있겠는가.

이는 서로가 생명의 주인께서 어떤 결혼제도를 만들어 놓으셨는가를 깨달아야만 정답이 나온 다는 것입니다.
⑴ 서로가 돕는 배필(配匹)로 (창 2:20)
⑵ 서로(남편과 아내)가 뼈와 살의 역할로 이루어 져있다는 것을 인식(認識)해야 한다. (창 22:3)
⑶ 부모를 떠나(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가 아니라, 이제는 남편과 아내에게로 온전한 자립으로의 전환을 뜻하며 효도와는 무관함)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어야 한다. (창 2:24)
⑷ 상대에게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으로 오인(誤認)하지 말고, 상대에게 부족(不足)하고 없는 것을 도와주며 도움을 주는 반려자(伴侶者)로 (엡 5:21, 25,)
⑸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순결(純潔)로 하나님께서도 순결을 원하신다.
(참조 : 출27:20, 레 24:2, 4, 6; 시 12:6, 19:8; 마 10:16) (참조 : 선지자와 왕 83)
⑹ 서로가 희생적인 사랑을 하라.(고전 13:1-13)

☞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結實)이고 사랑의 결합(結合)이다.>
이 불변(不變)의 사실 앞에서 사회 구성의 기본단위인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가을의 풍요로움 속에서 어김없이 결혼 시즌이 또 돌아왔으니까 금번의 교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최대의 선물이 가족제도와 안식일 제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 그리스도께서는 결혼 관계를 당신과 구속(救贖)받은 백성들과의 연합을 상징하게 하심으로써 영광스럽게 하셨다. 그리스도 자신은 신랑이며 교회는 신부인데,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택하신 신부에 대하여 “나의 사랑 너는 순전히 어여뻐서 아무 흠이 없구나.(아 4:7)라고 말씀하신다.(참조 : 엡 5:25-28)

◉ “가족의 유대는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가장 긴밀하고 부드럽고 신성하다.
그것은 인류에게 축복이 되도록 계획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결혼 서약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지혜롭게 이루어지고, 결혼에 따르는 책임이 충분하게 고려되어 성립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축복이 된다. 일생의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부모와 그들의 자녀들의 육체적·정신적·영적 복리를 가장 잘 확보해 줄 수 있는 사람, 즉 부모와 자녀들이 다 같이 그들의 동료 인간에게 축복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결혼 관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인간의 사랑은 가장 밀접한 그 연합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받아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지배하시는 곳에만 깊고 진실하고 이타적인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가정과 건강, 21-22)
여호와께서는 가족의 행복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배우자의 부정(不貞)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셨음을 알 수 있다.

◉ <결혼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최초의 결혼을 집례 하셨다. 그러므로 이 제도의 창시자는 우주의 창조주이시다. '혼인은 귀'하다(히 13:4, 난외주).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최초의 선물들 중의 하나였으며, 타락 후에 아담이 낙원 문들 저편에서 가져온 두 제도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원칙을 인정하고 순종할 때에 결혼은 축복이 된다. 그것은 인류의 순결과 행복을 수호하며 사람의 사회적 필요를 채워 주며 육체적·지적·도덕적 본성을 향상시킨다.”(부조와 선지자, 46)

◉ 하나님께서는 결혼 서약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신다.
하지만 결혼 서약을 그저 악수하는 정도로 가볍게 여기는 오늘날의 세태는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 민수기 5:11-31에서 여자를 의심의 법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타락한 자로서 범죄 할 가능성이 많은 연약한 자이기 때문이다. (딤전 2:8-15)
한편 정결법 가운데 ‘의심의 법’에 대한 비중을 크게 둔 것은,
⑴ 인간 사회 내에서 신뢰가 상실되어 버릴 때 생겨나는 분쟁과 환란의 심각성을 하나님께서 익히 아셨기 때문이며,
⑵ 공연한 의심으로 인한 한 인격의 몰락을 방지하기위해서일 뿐 아니라 그 의심한 바가 사실로 밝혀졌을 때 준엄(峻嚴)한 형벌을 가함으로써 더 이상의 범죄가 자행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이 법은 평화(平和)와 공의(公義)와 보호(保護)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성숙한 규범(規範)이라 할 수 있다.

수요일(10월 7일)
<평민(平民)의 성별(聖別)>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성취하며 모든 민족들의 구원(救援)을 선도(先導)하는 역할(役割)하기위해 하나님께로부터 친히 선택 받은 거룩한 민족이다. (창 12:1-3; 벧전 2:9) 이러한 성민적(聖民的)특성을 두드러지게 하는 것이 바로 민수기 6장에서 제시된 나실인과 제사장 제도인 것이다.

◉ <나실인>
1. 기원(紀元)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을 출발하기 직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나실인에 관한 규례를 제시하셨다.
(민 6장1절 이하)
2. 목적
나실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나지르’는 ‘구별된 자’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자’를 의미한다.
즉 나실인은 특별히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기위해 구별된 자였다.
3. 준수 사항
① 포도나무 소산 및 독주를 금할 것,
⑵ 머리털을 깍지 말 것
③ 시체(屍體)를 가까이 함으로 말미암아 자기 몸을 더럽히지 말 것 등
4. 종류
① 자발적(自發的) 서원으로 (민 6:2; 행 18:18)
⑵ 부모(父母)의 서원으로 (삼상 1:11)
③ 혹(或)은 하나님의 명(命)에 따라 나면서부터 (삿 13:5, 7; 눅 1:15)
나실인이 되는 경우 등 세 종류로 구분되며, 일정기간 동안만 헌신하는 나실인과 평생 나실 인이 있다.
5. 실례
① 삼손 (삿 13:5, 7)
⑵ 사무엘 (삼상 1:11)
③ 레갑 족속 (렘 35:6-7)
④ 침례요한 (눅 1:15)
⑤ 바울 (행 18:18) 등
6. 끝으로 이러한 나실인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제사로 자신을 드려 헌신, 봉사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히 7:26)

◉ 그리고 이러한 나실인 제도는 혼탁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순수한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큰 의의를 지닌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폭넓은 의미에서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조직하고자 목적하셨다.(출 19:6)
평민들은 나실 인의 서원(誓願)을 통해 자기 자신을 성별(聖別)하여 여호와께 바칠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도 주님의 특별한 사업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을 구별하여 바칠 수 있다.

◉ <나실인 삼손이 유혹(誘惑)을 당함>
“삼손이 자기의 출생지에서 멀지 않은 소렉 골짜기의 한 '여인을 사랑하'였다. 그의 이름은 들릴 라였는데 '소비자'란 뜻이었다. 소렉 골짜기는 포도원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것 역시 이미 술에 방종한 흔들리는 나실인을 유혹하였다. 그리하여 삼손은 자신의 순결을 파괴하고 하나님과 결속한 다른 줄을 끊었다. 온 블레셋인 들은 그들의 원수 삼손의 행동을 방심치 않고 경계했고 그가 이 새 애정에 빠졌을 때에 들릴라를 통하여 그를 멸하고자 결심하였다.”(부조와 선지자, 565)

◉ 평민은 나실인 서약을 통해 특정 기간 자신을 바칠 수 있었다.
그들이 포도원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않은 것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었다.

◉ <그 약속(約束)된 아이가 부모에게 좋은 유전(遺傳)을 받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았다. >
“거기에 주의 깊은 훈련과 바른 습관의 형성이 뒤따라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장래의 사사요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될 그 아기에게 어릴 때부터 엄격한 절제의 훈련을 시키도록 지시하셨다. 그는 날 때부터 나실인이 되어야 했으므로 영원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하였다. 자녀들에게 절제와 극기와 자제에 대한 교훈을 갓난아이 시절부터 가르쳐야 한다.”(부조, 561)
◉ “그러나 이번에 그가 간신히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악한 길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또다시 블레셋인 중에서는 그 같은 일을 감행하지 않았으나 계속하여 그를 멸망으로 끌고 가는 육욕적 향락을 추구하였다. 삼손이 자기의 출생지에서 멀지 않은 소렉 골짜기의 한 “여인을 사랑하”였다. 그의 이름은 들릴라 이었는데 “소비자”란 뜻이었다. 소렉 골짜기는 포도원으로 유명하였는데 이것 역시 이미 술에 방종한 흔들리는 나실인을 유혹하였다. 그리하여 삼손은 자신의 순결을 파괴하고 하나님과 결속한 다른 줄을 끊었다. 온 블레셋 인들은 그들의 원수 삼손의 행동을 방심치 않고 경계했고 그가 이 새 애정에 빠졌을 때에 들릴라를 통하여 그를 멸하고자 결심하였다.”(부조, 565)

◉ “침례요한은 출생 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으로서 그는 일생을 성별하기로 스스로 서원하였다.
그는 옛날 선지자의 옷인 약대 털옷을 입고 가죽 허리띠를 띠었다. 그는 광야에서 구할 수 있는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산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마시고 살았다.”(소망, 102)

◉ “바울은 나실인의 서원(誓願)을 하여 그 기간이 거의 끝나가는(민 6장 참조) 네 사람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였다. 아직도 결례를 위하여 상당히 값비싼 희생 제물을 드려야 하였다.”(행적, 406)

◉ <신구약(新舊約) 성경에서의 실례 >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의 구원자(救援者)로서 삼손을 일으키시려 하실 때에 그분께서는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기 전에 바른 생활의 습관을 가지라고 분부하셨다. 그러고 나서 같은 금지 사항을 아이에게도 처음부터 적용하도록 하셨다. 왜냐하면 그는 출생 때부터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거룩히 구별되어야 했기 때문이다.”(절제, 90)

목요일(10월 8일)
<아론의 기도(祈禱)>

◉ 아론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전달하시고자했던 당신의 자애로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었다.
그 축복을 자세히 살펴보면,
⑴ 내용
①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절대적 보호 (민 6:24)와
② 은혜 베푸심 (민 6:25)및
③ 평강을 제공 하실 것 (민 6:26)을 약속 하셨다. (시 4:6; 67:1).
⑵ 특징
① 축복의 근원(根源)은 하나님이시다.
② 주로 영적(靈的)인 면의 축복을 다루고 있다.
③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의 사역(保護, 恩惠, 平康)이 내포되어있다. (고후 13:13)
⑶ 영향
①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권능(權能)으로 악(惡)에서 보호(保護)받게 된다. (시 121:4)
② 하나님 안에 거(居)하는 자는 어떤 환경가운데서도 평안(平安)을 맛보게 된다. (시 4:7-8)

◉ 민수기 6:24-26절의 아론의 축복 기도는
장수(長壽)와 행복(幸福), 손실(損失)과 죄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이중적(二重的) 축도(祝禱)이다.
죄인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속성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다.
만일 하나님께서 얼굴을 감추신다면 인간에게 절망이 임학 것이다, (신 31:17-18; 욥 13:24)
만일 그분이 얼굴을 돌리시면 사람에게는 사망과 파멸이 이를 것이다.(레 17:10; 시 30:7; 34:16; 44:24-25; 104:29) (본교 성경주석(한) 2권335p)

▷ “ 에녹은 그들과의 지속적 교제를 피하고 많은 시간을 한적한 곳에서 보내며 묵상과 기도에 전심하였다. 이와 같이 그는 주의 뜻을 실행하려고 그것을 더 분명히 알고자 주의 앞에서 기다렸다. 그에게 있어서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었으며 그는 바로 하늘의 분위기 가운데서 살았다.”(부조, 85)

▷ “ 만일 젊은이들이 매순간 하나님을 의뢰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향한 영혼의 호흡인 기도의 정신을 품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4증언, 443)

▷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을 하나님께 바친 자는 항상 새로운 육체적, 정신적 능력과 영적 능력을 받는다. 다함이 없는 하늘의 공급을 원하는 대로 받는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영혼의 호흡 곧 당신의 생명을 주시고, 성령께서는 그의 최대의 능력으로써 마음 가운데 활동하시며, 하나님의 은혜는 저희 기능을 더욱 배가시키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영혼 구원 하는 사업을 돕기 위해 임한다. 교역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협력함으로 주 안에서 완전하여지고, 비록 인간으로서는 연약할지라도 전능하신 자의 행하시는 바를 행할 수 있게 된다.”(복음, 112)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4~26)
민수기 6:24-26절의 기도는
이스라엘 백성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혜에 의존되어 있음이 이 기도에 나타나 있다.

◉ <하나님의 기적적(奇蹟的)인 돌보심>
“이스라엘 백성이 여행하는 동안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이적으로 보호함을 받지 않은 날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모든 길에서 그들은 갈증을 풀어 주는 물을 발견하였다. 하늘에서 내린 떡은 배고플 때에 그들의 허기를 채워 주었고 낮에는 구름기둥의 그늘과 밤에는 불기둥 아래서 평화와 안전을 얻었다. 그들이 암석의 험준한 산길을 오를 때나 광야의 울퉁불퉁한 길을 헤치고 나아갈 때에 천사들은 그들을 위해 봉사하였다. 그들이 고난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온 대열 중에 약한 자가 한 명도 없었다. 그들의 오랜 여행에서도 그들의 발이 부르트지 않았고 옷이 해어지지도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앞길에 삼림과 사막에 있는 맹수와 독사를 제거하셨다.”
(부조와 선지자, 428)

◉ 아론의 축복 기도에 나타난 대로 여호와 하나님은 복의 근원(根源)이시며,
우리 각자는 그분과 더불어 밀접한 관계를 맺음으로 그 복을 누릴 수 있다.

◉ “아침마다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그리고 이 일을 그대의 첫째 일로 삼으라. 또한 기도하기를 '오, 주님 나를 받으사 온전히 당신의 것으로 삼으소서. 나는 나의 모든 계획을 당신의 발 앞에 놓나이다. 오늘 나를 당신의 일에 써 주시옵소서. 나와 함께 하여 주시고 나의 모든 일이 당신 안에서 성취되게 하옵소서.' 할 것이다. 이것이 날마다 행할 일과이다. 아침마다 그 날을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맡겨 그의 섭리에 따라 행하기도 하고 그만두기도 할 것이다.”(정로의 계단, 70)

◉ “환경이 친구들을 헤어지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넓은 바다의 출렁이는 물결이 우리와 그들 사이에 가로놓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환경도, 어떤 거리도, 우리를 구주와 분리시킬 수는 없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그분께서는 우리 우편에 계셔서 우리로 쓰러지지 않게 해 주시고, 옹호해 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위로해 주신다.”(치료봉사, 72)

<요약(要約)>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원하신다.
육체적 및 영적인 강건함은 그분께서 주신 생명의 법을 순종하고, 배우자와 이웃과 더불어 사랑의 좋은 관계를 맺으며,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의 의지를 바침으로써 얻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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