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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종에서 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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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7-08-11 09:53 조회4,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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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과 종에서 후사로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4:7)

 

시작하며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사단의 사상을 가진 사단을 닮은 자로 태어나

사단이 사단사상으로 건설해 놓은

서열과 차등과 평가와 경쟁의 세상에서

욕심과 이기심과 거짓과 교만의 사람이 되어

예배도 복 받으려는 욕심으로 드리고

봉사도 나를 나타내려는 교만으로 하고

기도도 나만 잘되려는 이기심으로 하고

율법도 순종심이 아닌 경쟁으로 지켰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단과 사단을 닮아

죄인이 되어 버린 사람의 본성을 폭로 하시고

그런 사단과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심으로 그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예수사상으로 변화된 자들은

사단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양자가 되어 

하늘의 생명을 유업으로 받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상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온 사람은

사람의 능력으로 다시 하나님께 갈수가 없었다

이것이 피조물인 인간의 한계다

 

그런 인간에게 신을 알게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종교행위가 나타났는데

바로 날과 달과 절기와 해 등등을 섬기는

유아기(초등)적인 종교행위들이였다

 

그런 초등 신 행위가 자라서

청년기(율법)행위가 되었고

이 청년기 율법주의 신앙이 오랫동안

깊게 사상적으로 물들어 버리자

장년기(은혜)로 나갈 수가 없었는데 이것이

은혜(예수)를 막는 사단의 완벽한 공작이였다

 

그럼에도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단사상으로 굳어 버린 율법주의를

십자가로 부숴버리고 누구든지 믿으면

은혜(공짜)로 구원을 얻게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믿음이 나에게 있고

그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이 되고

하나 되었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 초등 학문의 종이 됨

 

바울은 유업을 이을 상속자라도

아직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의 보호와 지도를 받아야 하기에

종과 다름없는 생활을 한다고 했다

 

당시 로마사회에서는 약16세가 될 때까지

휴견인의 지도를 받아야 했고

재산을 소유할 수는 있었으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종과 다를 바가 없다가 25살이 되면

법적인 성인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바울의 이 비유는 영적으로 모든 사람이

율법아래 있던(유아기) 상태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과정을 말한다

 

그래서 유아기 때는 젖을 먹을 수밖에 없지만

성년이 되면 스스로 선택권과 자유를 가지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믿음)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단을 닮아 사단이 된 사람은

본질적으로 예수님(믿음) 없이는 그 어떤 것으로도

(사단)에서 또는 율법에서 해방될 수 없다

 

)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때가 찼다는 것은 하나님아버지의 정한 때로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결정한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주권적으로 일 하신다

 

이때는 모든 사람이 율법에 매여 신음하면서도

왜 신음하며 고통 하는지 모르는 암울한 그때

하나님께서 주권으로 인성을 입고 아들로 오셨다

 

바울은 다른 곳에서 예수님을 소개 할 때는

모든 창조물 보다 먼저 나신 자 즉

예수는 창조주이시다로 소개 하였는데

여기서는 완전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했다

 

특히 여자에게서 나게 하심으로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1:3)

우리와 같은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고

율법을 지켜내야 하는 유대인으로 오셨다

 

그리고는 예수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율법의 요구를 만족 시키시고(5:17~18)

죽음으로 율법의 진노를 짊어지심으로(3:13)

율법에 억매인 암담한 시대를 종식()시키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은혜의 시대를 열으셨다

 

) 입양의 특권(4:5~7)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가장 큰 이유는

사단에게 속아 사단의 자식이 된 우리를

하나님아들의 신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태어나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시고(2:21)

인간의 제도와 율법에 순종하심으로

유월절을 지키셨으며(2:412:13)

모세율법들을 지키면서 자라나셔서

율법을 지켜서 구원 얻으려 하는 자들에게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2:8)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양자됨을 비유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 또는 아들의 영이신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고

그렇게 고백한 자들 안에 성령께서 내주 하신다

 

사단의 영이 충만하던 사람 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예수)으로 성령이 오시면

사단과 그의 졸개들이 떠나고 성령의 사람이 된다

 

그러면 이제부터 사단의 종 율법의 종이 아닌

삼위하나님의 아들 즉 성령의 사람으로

하늘의 유업을 받을 자격을 가지게 된다

 

) 왜 다시 종이 되려 하는가?

 

이제까지 바울은 사단의 종으로 태어난 우리가

삼위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사역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늘유업을 받을

상속자의 자격까지 공짜로 얻게 됨을 말했다

 

또한 그뿐 아니라 우리가 예수사상으로

변화가 되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하늘의 평안으로 자유를 누리게 되는데

교과저자는 그 복을 이렇게 표현 했다

 

죄로부터의 자유,

사탄의 권세로부터의 자유,

바벨론으로부터의 자유,

세속적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오류로부터의 자유,

두려움과 근심으로부터의 자유,

좌절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

편견으로부터의 자유,

고정관념으로부터의 자유,

남의 시선과 평가로부터의 자유,

의무감에 기초한 신앙으로부터의 자유,

과거로부터의 자유,

장애로부터의 자유,

불가능성으로부터의 자유,

자아로부터의 자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

 

예수님으로 받는 복이 이렇게 많을진데

어떻게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 죄의 종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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