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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과 죄를 이김 - 2017년 제4기(로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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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식 작성일17-11-14 21:13 조회1,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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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과 죄를 이김 - 2017 제4기(로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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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과 죄를 이김

 

1. 11/12(일) 죄가 더한 곳에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 롬 6:1

 

2) “침례를 받을 때 우리가 하는 서약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동일하게 장사되고 그분의 부활과 동일하게 일어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 생애를 살아야 한다. 우리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생애와 함께 연합된다. 이 때부터, 신자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께 바쳐진 것을 마음에 명심해야 한다. 그는 모든 세속적인 대상들을 이 새로운 관계에 대하여 이차적인 것으로 삼아야 한다. 그는 더 이상 교만과 방종의 생애를 하지 않을 것을 공적으로 선언하였다. 그는 더 이상 부주의하고 냉담한 생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그는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 그는 주님을 위하여 생애하고, 자기가 받은 모든 재능을 그분을 위하여 사용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있다는 인식을 결코 상실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자기 자신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고, 그가 받은 모든 은사를 그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 - 증언보감 2권, 396

 

3) “우리의 믿음을 신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을 신뢰하여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과거의 죄들을 회개하며 앞으로는 순종하기를 결심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용납하시고 우리의 죄도 아울러 사하여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 성화된 생애, 89

 

2. 11/13(월) 죄가 지배할 때에

 

1)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 롬 6:12

 

2) 죄는 우리의 육체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며 우리의 행위를 조종하고자 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살 때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고, 사람들을 조정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왕노릇”하려고 하면 항상 문제가 일어나고, 관계가 깨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육신은 “죽을 몸”이기에 이미 소망이 없고,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을 “왕 노릇”하게 만들면 안 되는 것입니다. 

 

3) 육신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로마서 6장에서 여러 번에 걸쳐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16, 18, 19, 22 ) 그 방법은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죄의 속박에서 나오고, 인간의 정욕과 감정에서 벗어난 것을 말한다.” - 치료봉사, 131

 

5)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 롬 6:22 

 

6) “거룩함이란 하나님께 모두 다 바치는 것이다. 영혼을 하나님께 굴복시키고 의지와 생각까지도 주의 뜻에 복종시키는 것이다.” - 원고 33, 1911

 

7)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롬 6:12

 

8) “사욕”이라고 번역된 그리스어는 “욕망”, “충동”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육신은 결국 늙고 병듭니다. 육신은 절망적인 것입니다. 언젠가는 망할 회사입니다. 그러니 거기에 투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9) “그대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곧 의지의 참 힘이다. 이것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력이요, 결정력이요, 선택력이다. 만사는 의지를 옳게 쓰는 여부에 달렸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셨으니 그대들은 이것을 사용할 것이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마음을 고칠 수 없고 그대 자신으로는 애정을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 그러나 그대들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는 있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의지를 하나님께 바칠 수 있나니 그리하면 그는 그대들 안에서 그대들의 원하고 행하는 것을 당신의 기쁘신 뜻대로 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대들의 온 성질은 그리스도의 신의 지배를 받게 되고 그대들의 애정은 그에게 중심을 두게 되고 그대들의 사상은 그와 조화될 것이다.” - 정로의 계단, 47

 

10) “겸손한 그리스도인은 충동적이지 않고 변덕스럽지 않고 미신적이 아닌, 고요하고 평온하며 깊고 꾸준하며 열렬한 헌신의 시간들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굴복이 있을 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거룩함을 연습하는 것이 기쁜 것이 된다.” - 교회증언 2권, 507

 

3. 11/14(화) 법 아래가 아닌 은혜 아래에

 

1)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 롬 6:14

 

2) 법 아래 있는 자와 은혜 아래 있는 자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율법은 내가 노력해서 죄를 이기라고 요구합니다. 따라서 율법 아래서는 끊임없이 죄를 이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하려고 하고 나에게 기대를 두는 사람은 법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3) 바울은, 사람이 율법 아래 있으면 또한 죄의 지배 아래 머물고 있다고 말하는데, 왜냐하면 율법이 사람을 정죄와 죄의 권세에서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 아래 있는 자들은 정죄에서 해방될 뿐만 아니라(롬 8:1) 이길 수 있는 능력도 받습니다(롬 6:4). 그러므로 죄가 더 이상 그들을 지배하지 못할 것입니다.

4)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 갈 5:16~18

 

5) 겨울이 되면 두꺼운 옷을 입고, 여름이 되면 두꺼운 옷을 벗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처럼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면, 성령을 좇아 행하면, 은혜 안으로 들어오면 예수님이 죄를 이겨 주십니다.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나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6)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비춰 주시는 따뜻함이 우리로 하여금 나를 위한 옷을 입을 수 없게 만들어 줍니다. 내 노력이 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은혜가 죄를 이기게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 수고나 노력이 우리를 정욕에서, 악한 데에서 건져내 주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을 때, 성령 안에서 그 은혜가 우리를 건져 주는 것입니다.

 

7) “각별히 삼가야 할 두 가지 과오가 있다. 그 하나는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저희 자신을 하나님과 더불어 융화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행실과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그것이다. 율법을 지키는 일은 자신의 힘으로 행함으로써 거룩하여지려고 하는 자는 전연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떠나서 행하는 모든 일은 사욕과 죄로 더러워진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오직 우리를 성결케 할 수 있다.” - 정로의 계단, 59

 

8) “성령의 감화는 영혼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그에게 말을 하지만 그의 성령께서는 어떤 한 곳에서 우리 바로 곁에 계신 것과 꼭 같이 다른 장소에서도 우리 바로 곁에 계신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 속에서, 그리고 그 모든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 원고 41, 1897 

 

9) “우리가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선물을 받아들일 때 그리스도의 의의 참여자가 되고, 그 분 안에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치 않는 자들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럴드,1901년 9월 3일

 

10) 우리가 법 아래가 아닌 은혜 아래 산다는 말은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의 도움으로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죄를 극복하는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4. 11/15(수) 죄의 종인가? 순종의 종인가?

 

1)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롬 6:16

 

2) 믿음으로 사는 삶이 죄의 자유를 허락한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삶은 죄를 극복할 수 있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동을 통해서 우리가 섬기는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 줍니다. 아무도 동시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마 6:24; 눅 16:13; 요 8:34).

 

3)  믿음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께 대한 충성과 헌신 그리고 그에 대한 그들의 의존을 보여 주는 마음의 습관과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은 순종을 낳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믿음과 순종을 결합시킵니다.  

4) “아벨은 믿음과 순종을 선택하였고 가인은 불신과 반역을 선택하였다. 모든 문제는 여기에 달려 있었다. …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참 신앙은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순종함으로 나타날 것이다. 아담의 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쟁투의 쟁점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의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율법 중의 어떤 계명은 무시하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어느 시대에나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고, 순종의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 2:22, 17)고 선언한다.” - 부조와 선지자, 72~73 

 

5) “십자가에서 비취는 빛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그의 사랑은 우리를 그에게로 이끌어 준다. 만일 우리가 이 이끄심을 저항하지 않는다면 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한 죄를 회개하는 가운데 십자가 밑으로 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그 때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이 사람의 심령에 새 새명을 지어 준다. 사상과 욕망은 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게 된다. 심령은 우리들 속에 역사하시어 모든 것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시는 그분의 형상으로 새로 지음을 받는다. 그 때에 하나님의 율법이 심령에 쓰여지게 되며 우리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시 40:8)나이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 시대의 소망, 175

 

6)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 롬 6:17~18

 

7) ‘교리’의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가 여기서는 ‘교훈’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로마의 신자들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원칙들을 배우고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보기에는 로마 신자들이 바른 교리와 바른 교훈을 “마음으로 순종”할 때, 그것이 그들을 “의의 종”(롬 6:18)이 되도록 이끌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사랑한다면, 교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살펴본 것처럼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휩쓸고 지나간 거짓 교리에 대하여 상당히 염려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바른 가르침의 중요성을 깎아내리는 듯한 말에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성경의 바른 교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연구하며, 올바른 성경의 교리가 아닐 때에는 바르게 알려 줄 필요가 있습니다. 

 

8) “만약 우리들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바로 이러한 것을 우리들이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사람을 의존하지 않고 당신을 의존하기를 바라신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새 마음을 갖기를 바라신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빛의 계시를 우리들에게 주시려고 하신다. 우리들은 모든 난관과 더불어 씨름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논쟁점이 있는 교리들이 제시되었을 때에 그대들은 인간의 의견을 묻기 위하여 사람을 찾아가서 그의 의견을 듣고 그대의 결론을 얻으려고 하는가? 아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나아가라. 그대가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고하고 그대의 성경을 들고 마치 숨은 보화를 찾듯이 말씀을 연구하라.” - 1기별, 415

 

 

9) “거짓된 교리들은 많은 사람들의 신앙의 기초를 무너뜨릴 것인데 이는 저들이 진리와 오류를 식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사단의 간계를 대항할 수 있는 우리들의 유일한 안전책은 성경을 열심히 연구하는 것이며 우리가 믿는 이유를 이지적으로 깨닫는 것과 알고 있는 모든 의무들을 충성되게 이행하는 것이다. 알고 있는 한 가지 죄에 방종하고 탐닉하는 것은 우리를 허약하게 하고 어두움에 이르게 할 것이며 격렬한 유혹을 당하게 할 것이다.” - 2기별, 58

 

10) 회심은 주인이 바뀌는 것을 뜻합니다. 성도는 죄라는 폭군에게 종살이하다가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됩니다. 그러나 의에게 종노릇하는 것은 실제로는 참된 자유입니다. 죄와 사단을 섬기는 자는 자신의 충동과 격정의 노예이며, 따라서 악한 자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의를 섬기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하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은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요, 인간의 정욕과 충동으로부터의 구원이다.”(치료봉사, 131).

 

11)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의 편에 두라. 그를 섬기고자 뜻을 세우고 그 말씀에 의지하여 행동할 때에 그대는 힘을 얻을 것이다. 오랜 방종을 통하여 영육을 속박한 악한 행습과 강력한 정욕일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능히 거기에서 구출하실 수 있으며 또한 구출 하기를 원하신다.” - 시대의 소망, 203

 

12)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분노와 역정과 질투와 미움과 이기심과 혹 다른 여러 가지 죄악에 빠져 있으면 우리는 죄의 종이 된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만일 우리가 죄를 섬긴다면 그리스도를 섬길 수 없다. 육이 영을 대항하여 싸우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죄가 자신을 자극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끊임없이 육을 대적하신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 우리는 한 순간도 그리스도로부터 자신을 분리 할 때 안전하지 못하다. 우리는 매 발걸음마다 그분의 임재 가 필요한데 그것은 오직 그분이 말씀하신 조건들을 준수함으로서 우리에게 이루어진다. 종교는 생애의 위대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 다른 모든 것들이 여기에 귀속되어야 한다. 우리의 영과 육과 혼이 그리스도인의 대쟁투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가 강건함과 자비를 얻으려면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승리 하셨듯이 우리도 역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리뷰 엔드 헤럴드, 1887. 11. 5.

 

5. 11/16(목) 죄로부터의 자유

 

1)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롬 6:19~23

2) 사도바울은 “육신이 연약”하다고 말합니다. ‘연약함’을 뜻하는 그리스어는 ‘허약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본래의 기능에서 벗어난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 한번 선택의 능력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능력이란 의로운 삶을 살게 해 주는 새로운 주인이신 예수께 우리의 연약한 육신을 맡기기로 선택하는 능력입니다.

 

3) “범죄는 전 세계를 위험한 곳으로 몰고 가서 사형 선고 하에다 두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나는 대속물을 발견하였노라”는 한 음성이 들렸다.” - 편지 22, 1900

 

4)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값을 지불하고 산 소유물임을 기뻐하고 그분의 뜻에 굴복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절대적인 봉사가 진정한 자유입니다(고전 7:22; 갈 4:7).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위에 매이면 매일수록 사람들에게 매이는 일로부터 더 자유롭기 때문입니다(고전 7:23).

 

5) “인간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다. 마음을 약하게 하고 영혼의 자유를 파괴함으로써만 죄는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께 대한 복종은 자신의 참 영광과 사람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순종할 거룩한 율법은 “자유의 율법”이다(약 2:12).” - 시대의 소망, 466

 

6)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롬 6:22)이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롬 1:1). 하나님을 섬기는 가운데 우리가 그분의 속박 아래 있기 때문에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이며(요 14:15), 하나님도 또한 우리를 종으로 대우하지 않고 아들로 대우하십니다(갈 4:7). 

 

7) 구속의 경륜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의 속죄나 칭의뿐 아니라, 우리의 회복과 성화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새 땅을 변화된 성도들로 채우는 것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그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바치도록 호소하는 이유는 이 변화의 경험과 그 과정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8) “믿음과 행실이 일치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악한 자의 자녀들은 그들 자신의 주인의 종이다. 누구를 섬기든지 그 섬기는 자의 종이 된다. 그들이 마귀와 그의 모든 행실을 버리기 전에는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없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불경건한 자들에게서 분리시켜 당신 앞에서 정결하게 하시고자 신성하고 거룩한 진리를 계시하셨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그들의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 - 교회증언 1권, 404

 

9)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고, 순종할 때 성령의 능력이 그들의 평생 사업에 나타날 것이다. 열렬한 활동의 효력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이 간직될 것이다. 성령의 열매가 생애에 나타날 것이다.” - 9증언,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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