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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VII. 부교사의 역할과 예비 교사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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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11 22:51 조회4,8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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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VII. 부교사의 역할과 예비 교사의 양성

최근에 토의식 교과 교수법이 확산되면서 교과반의 규모가 평균 15명에서 12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교과반의 수는 그만큼 늘어나게 된 것이다. 기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 사이에 교과반의 수는 약 3,400개에서 약 4,900개(2005년 1기말 현재)로 1,500여 개가 늘어났는데, 그 원인은 교인수의 증가에도 있지만, 반의 규모를 줄인 데에 더 크게 기인된다. 이렇게 반의 수가 늘어난 만큼 교사의 수도 증가해야 하는데, 유능한 교사를 확보하는 일은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현재의 교과반 규모로는 여전히 원활한 토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교과반 크기를 더 줄일 필요가 있다. 이미 어떤 교회들은 교과반의 크기를 8명 내외로까지 줄인 교회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 12명 선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교과반의 평균 인원을 6명 정도로까지 축소한다면, 교과반의 수는 지금의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교사의 부족현상을 피할 수 없는 형편이다.
안식일학교 교사는 우리 교회의 인적 자산이다. 더 많은 유능한 교사들을 발굴하여 훈련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 시급하고 요긴하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자유자재로 토의식 교과를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을 더 많이 양성해야 한다.

가) 부교사의 역할 재정립

대부분의 교과반에는 교사, 부교사, 반장이 있으나, 이 중에 부교사의 역할은 거의 유명무실한 형편이다. 부교사로 임명된 후에 교과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부교사를 두는 근본 목적은 반이 커져서 분반할 때를 대비하여 교사를 양육하는 것이며, 교사가 질병이나 출타로 부득불 결석할 때에 그 반을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철저하게 훈련받지 않은 부교사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부교사 양육에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부교사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과반을 가르칠 기회를 갖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손님의 방문 등으로 인해 출석한 교과반원의 수가 10명이 넘을 때에는 ‘반드시’ 반을 둘로 나누어 부교사가 한 반을 맡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즉석에서 반을 나누어 토의할 수 있는 적정 인원으로 만드는 일은 교사의 책임이며, 안식일학교 서기가 전체를 총괄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부교사는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게 되고, 가르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교사와 마찬가지로 부교사도 당연히, 언제나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나) 예비 교사의 양성

교회는 은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장이다. 은사에 따라 봉사할 때, 신앙생활은 즐겁고, 교회는 큰 유익을 얻게 된다. 교회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은사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신자들에게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게 하고 적재적소에서 봉사하도록 배치해 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은사를 발견하는 방법으로는 ‘영적 은사를 발견하라’와 같은 설문지를 통한 방법도 있고, 성도들에게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 만일 교회에서 어떤 일을 맡아 수행할 때 본인에게 즐거움이 있고, 또한 다른 사람들도 그의 봉사가 교회에 덕을 끼친다고 판단한다면, 그는 거의 확실히 그 분야에 은사를 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가르침의 은사’를 받은 이들을 발굴하고 가르침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을 양성하는 것은 참으로 필요하다. 예비 교사들에게 기회를 주었을 때, 비록 처음에는 가르치는 것이 서툴게 보여도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할 것이다. 그들에게 우리 안식일학교의 미래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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