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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 목요일 : 게하시와 관련하여 왕하 8:1~6에 일어난 사건의 시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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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병찬 작성일10-12-22 09:30 조회3,95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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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에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질문]
12과 교과(목)는 왕하 8:1~6의 사건이 일어난 시기를 게하시가 문둥병에 걸린 후에 일어난 것으로 설명을 하였는데 바른 해석인지 궁금합니다.

[왕하8:1~6]
1)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권속과 함께 거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명하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 권속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의 땅에 칠 년
    을 우거하다가
3) 칠 년이 다 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돌아와서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4)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씀하며 가로되 너는 엘리사의 행한 모든 큰 일
    을 내게 고하라 하니
5)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미
    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가로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
    요 저는 그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6)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고한지라 왕이 저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가로되 무릇 이
    여인에게 속한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


[저의 의견]
1. 본교의 성경주석은 위의 사건이 게하시가 문둥병에 걸리기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해석하고 있습니
    다.
2.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선지자에게서 좇겨난 사람을 왕이 모사로 채용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것을
    선지자 엘리사가 그냥 방치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게하시가 회개를 했다는 것도 성경
    에서 전혀 근거를 찾을 수가 없구요.
3. 교과는 문둥병이 심하지 않아서 왕의 모사로 일할 수 있지 안았는가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도 그렇지만 문둥병에 걸리면 정도에 상관없이 격리 수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님의 형벌이라는 것이 죄인에게 아무런 징계나 교훈도 되지 못할 미미한 형벌이라면 그 하나님의
    형벌을 누가 두려워하겠는지요. 하나님의 형벌에 대해서 지나친 해석이 아닌가 합니다.
4. 4절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씀을 나누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 의미는
    누가 보아도 게하시의 현재 신분이 엘리사 선지자의 종의 신분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이지 과거에
     하나님의 사환이었다고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5. 위의 4가지로 비추어볼 때 위의 사건은 게하시가 문둥병에 걸리기 전에 엘리사의 사환으로 일하
    고 있을 때 선지자의 심부름으로 왔든지 아니면 다른 용무가 있어서 왕에게 와서 왕과 말씀을 나
    누고 있을 때 수넴 여인이 찾아오는 사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입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말씀하신 대로 본교회 성경주석은 사건이 연대기 순서로 기록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는 것이 여러가지 성경의 다른 원칙들과 조화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교과는 잠간 언급되고 있는 조연들의 인생을 재해석하는 측면에서 시각을 달리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합니다.

모퉁이님의 댓글

모퉁이 작성일

참고로, 선지자와 왕에서
게하시의 문둔병이 평생갔다는 취지의 글을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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