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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기억절 난해설명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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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하 작성일12-08-13 10:09 조회3,47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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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전 3:13절  너희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때에  하나님 우리아버지앞에서 거룩함에 흠이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우리 재림교회의 가르치는 말씀과 맞지않다

  2.신약성경 난해사전에도 말씀에 설명이 없다.

  3.성경 주석에도 설명이 없다.

  4.그의모든 성도와 함께를. 그의모든 천사와 함께로 하면  문제는 없다.

  5.그러나  어떤근거에 설명이 없어 곤란함.  교과를 진행하는교사로서는.

    살전 3:13말씀을 정확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8-14 14:46)

댓글목록

박금하님의 댓글

박금하 작성일

김동하님 반갑습니다.
성경 말씀을 베뢰아 신자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상고하시는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지난 주 제6과에서의 기억절과 목요일 소지에서 다룬 성경 말씀 중에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에서,
김동하님이 궁금해 하시는 “모든 성도와 함께”라는 문맥에 대하여
올바른 정의를 부탁하셨기에 부족하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으로 질문 잘 하셨습니다.

이미 저는 제6과 목요일 소지 용어 해설에서, 3:13절의 ’성도(헬:하기오이)‘는 구속 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의미하기도 하나, 바울은 재림 때 동반 할 ’천사들‘을 적용하고 있습니다(마25:31). 라고 설명을 덧붙여 드렸습니다. 그러나 교과 설명은 지면상 요약 설명만 해 드렸는데 그럼 같이 생각해 볼까요?

이 살전 3:13절의 "모든 성도" 는 각 교파들에 따라 해석을 달리합니다.

1. 환란 전에 ‘비밀 휴거된 성도’들이 7년 대 환란 끝에 예수님과 같이 세상에 강림하신다는 것을 의미(환란 전 비밀 휴거론 자들).

2. 1914년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임재 하셨을 때, 영으로 부활한 택정함 받은 적은 성도들을 의미(여호와 증인들).

3. 개신교회 주장들
A)견해1: 죽었다가 곧장 불멸의 영혼으로 간 사람들이 재림 날 오는 것(가장 많은 견해).
B)견해2: 과거에 에녹, 엘리야, 모세, 또는 예수님 부활 때 일어난 성도들.
C)견해3: 성도는 죽은 사람들이 아닌 `하늘 천사들'.

위의 견해와 주장들 중 어떤 것이 가장 성서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언뜻 보아도 어느 정도 답이 판명되지 않습니까?

비밀 휴거론, 여호와 증인들의 영으로 부활한 성도, 죽었을 때 승천한 영혼, 이미 승천한 믿음의 위인들이라는 주장들은 성경의 주장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허구맹랑한 견해들입니다. 모두 자신들의 교리에 맞게 설정한 자의적인 해석에 불과합니다.

여기 언급된 ‘성도’는 히(카도쉬), 헬(하기오이) 인데 ‘하나님께 바치다’ ‘거룩한’ ‘신성한’ ‘경건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낱말의 어근은 헬라어 ‘가데스바네아’에서 비롯되었는데 고대 신전에서 사용되었던 용어로써 하나님이나 천사, 지성소, 성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적용되었습니다. 또 여러 신들과 제사장들, 신에게 바쳐진 물건들에게도 사용되었고, 가나안 음탕한 신전의 남녀 창기들에게도 적용되기도 했습니다(신23:18 참고).

신약에서 ‘하기오이’는 통상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나 하나님께 속한 믿음의 식구들을 의미했습니다(마27:52; 행9:13,32 26:10; 고전1:2; 롬8:27 12:13; 빌4:21 등). 그러나 살전3;13절의 ‘하기오이’는 그리스도의 강림 때에 그와 함께 동행하는 천사들을 적용하거나, 재림 때 승천할 부활한 성도와 살아남은 성도들의 무리라는 견해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문맥상 ‘성도’가 승천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견해와, 재림 때 승천할 부활한 신자와 살아있는 성도라는 견해도 성경을 연구해 보면 설득력이 없는 해석들입니다. 성경 어느 곳에서도 이와 같은 주장들을 뒷받침해 줄만한 말씀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 어원의 뜻을 통해 적용해 보면 ‘성도’가 천사들이라는 견해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1)슥14:5절의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과 유1:14절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라는 말씀이 뒷받침하고 있고, (2)바울의 재림사상에 관한 그의 편지서와 재림에 대한 광경을 묘사한 예수님을 비롯한 성경의 기자들의 수많은 재림에 대한 광경을 묘사한 증거들을 볼 때, 바울이 말한 ‘하기오이’는 천사들로 해석함이 가장 적절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3)또한 바울은 본 서신에서 재림에 대한 모습을 언급하면서 살전3:13절의 재림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쫓아 강림하시리니”(살전4:16)라고 언급함으로써 주께서 함께 동행하는 자들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천사들의 무리임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감의 붓은 재림의 광경과 천사들의 동행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강한 정복자처럼 구름을 타고 오신다...“하늘에 있는 군대들이…그를 따르더라”(계 19:11, 14). 거룩한 천사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늘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분의 길에 수행한다. 하늘은 찬란한 천천만만의 천사들로 충만해진 것 같다. 그 광경은 사람의 붓으로 묘사할 수 없고, 사람의 마음으로 그 찬란한 모습을 가히 상상할 수 없다...그분 앞에서 “그 얼굴빛이 창백하여 보”(렘 30:6)이며 하나님의 자비를 거절한 자들에게는 영원한 실망의 공포가 덮인다.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치며…모든 낯이 빛을 잃”(나 2:10)는다. 의인들은 떨면서 “누가 능히 서리요” 하고 부르짖는다. 천사들의 노래는 그치고 무서운 침묵의 시간이 흐른다. 그 후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린다. 의인들의 얼굴은 빛나고 각 사람의 마음은 즐거움으로 충만해진다. 천사들은 땅으로 접근해옴에 따라 더욱 높은 음조를 내며 다시 노래를 부른다. 만왕의 왕께서는 불꽃에 싸여 구름을 타고 내려오신다.“(대쟁투, 641~642)

참고로 예언의 신에서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천사들 외에, 구속 받은 성도들이 함께 대동하여 이 땅에 내려 온다는 말씀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하님의 댓글

김동하 작성일

박 금하님께  감사드립니다.
설명도 덧붙혀 주셔서 보탬이 되었습니다.
박금하님 교과해설도 많이 참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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