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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가지를 펼쳐 (9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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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0-06-28 10:43 조회2,8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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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안식일 폴란드

믿음의 가지를 펼쳐

블라디슬라브 코솝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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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토네 야영장은 천연계 속에서 한 주간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는 장소라기보다는 다른 신자들과 친구가 되기 위한 장소입니다. 폴란드 교회는 불우한 십대와 어린이들에게도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과 개인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 폴란드 교인들은 이 야영장을 그 주변 마을들의 선교 기지로 사용합니다. 자토네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한 때 재림교회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재림교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들에게도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실천적인 그리스도인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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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못이 더 필요해!” 한 남자가 서부 폴란드의 한 오래된 집 지붕 위에서 소리쳤습니다. 한 십대소년이 공구함으로 달려가 못 한 박스를 꺼냈습니다. 그는 나무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그것을 지붕 위에 있던 남자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저녁 먹기 전까지는 끝낼 수 있겠구나.” 햇볕에 그을린 백발의 남자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더 이상 비가 새지 않을 거야!” 풍상을 다 겪은 듯한 블라디슬라브(블라드)의 얼굴은 친근한 미소로 주름지어졌습니다. 이때가 1년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시기이고, 그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 즉 사람들이 생명을 주신 예수님에 대해 배우면서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돕는 일을 하는 중입니다.
블라드는 야영회 기간만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가 목사와 폴란드 연합회의 세계선교 책임자 자리에서 은퇴하기는 했지만,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열정에서 만큼은 은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복음 기별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이 폴란드 연합회의 청년 야영장인 자토네 주변 지역을 그들의 개인적인 선교지로 정한 것도 그 이유에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되어
자토네 청년 야영장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가난하고 대부분 그들의 집을 수선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더 그러합니다. 그들은 종종 그 일을 스스로 할 수 없거나 그들을 대신해줄 사람을 고용할 형편도 못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블라드는 마을 공무원을 찾아가 집을 수리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단을 받습니다. 그런 다음 야영회 기간 동안 그는 재림교인이든 아니든 야영회 참석자들을 불러 하루나 이틀 정도 하나님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시킵니다. 청년과 장년 모두가 협력하여 집을 청소하고 지붕과 배관을 수리하며 야영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합니다. 그들은 자토네에서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한편 그들의 재능이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 지도 배웁니다. 일은 고되지만 그 보상은 큽니다. 그들은 그러한 실제적인 방법으로 사랑의 복음을 실천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반드시 복음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알고 있습니다.
블라드의 열정은 실천적인 기독교를 보여줌으로 교회들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붕괴 이전에도 그는 교인들에게 사람들의 신임을 얻고 그들이 은혜의 기별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오랫동안 우리의 목표는 교회가 없는 곳에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었습니다.” 블라드가 말합니다. “그리고 현재 폴란드 전체에 겨우 5천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여전히 교회가 없는 지역이 많습니다. 저희는 가난하고 궁핍하고 병든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토네 지역 사람들은 가난하고 폴란드의 겨울은 매우 춥습니다.” 블라드가 말합니다. “그들의 집은 단열이 잘되지 않아 내부에도 서리가 낍니다. 저희는 단열공사를 해주고, 마루, 지붕, 배관 수리 등 그 가족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해줍니다.”라고 블라드가 말합니다.

믿음의 가지들을 펼침
“올해 60명이 야영회 기간 동안 10곳의 집을 수리하는 일을 돕는데 자원했습니다.” 블라드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기나 배관시공과 같은 특수한 직업을 가진 전문 시공자들입니다. 하지만 남을 돕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저희는 자토네 지역사회에 우리의 믿음과 종교를 전합니다. 저희는 우리 야영장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저희를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마을의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수리가 필요한 집으로 저희를 데리고 가서 그 집 거주자들에게 말합니다. ‘도와드리러 왔습니다. 저희가 수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제공하고 여기 재림교인들이 봉사해주러 오셨습니다.’ 그 집 가족들은 저희가 수리를 도와주러 왔다는 말에 감동합니다. 더 이상 비가 새는 지붕이나 고장 난 배관, 또는 부서진 마루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될 사람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기쁨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들의 집이 고쳐집니다!”
“저희가 처음 자토네에 왔을 때, 아무도 우리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저희가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임을 알았을 때, 그들은 저희를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라드가 말합니다. “저희는 그들의 집을 수리하면서 그들과 마을 주민센터 공무원들을 저희 모임에 초청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모임에 참석합니다!”

축복을 펼침
“저는 야영회 기간 동안 이 일을 도와주러 왔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그들의 마을에서도 같은 일을 해 줌으로 폴란드 전역의 더 많은 지역사회에 저희 믿음의 가지들이 드리워지기를 바랍니다.”
자토네에서의 야영회는 모임에 참석하고 친구들을 만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교입니다. 이번 기 우리의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야영장 건물들을 정부 기준에 맞도록 보수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믿음의 가지들이 훨씬 더 많이 뻗어 나가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그늘 아래 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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