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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문제 (6월 2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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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3-18 12:46 조회3,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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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안식일 잠비아

믿음 문제

딜라잇 하앙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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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비아의 재림교인 비율은 인구 20명당 한 명 꼴입니다 정말 놀라운 통계이지만, 20명 가운데 19명이 아직 재림교인이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심을 잠비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습니다.
- 우리의 선교 헌금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이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가 더 많이 드릴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을 듣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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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잇 하앙갈라는 14살입니다. 그녀는 잠비아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대부분을 아버지가 유학 중이었던 짐바브웨에서 보냈습니다. 그녀는 영어와 짐바브웨 남부의 지역 언어를 사용하며 자랐습니다.

언어 소통 문제
딜라잇이 12살 때, 그녀의 가족은 잠비아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그녀는 뜻밖의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그녀의 친구들이 그녀가 말을 할 때마다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모국어를 할 줄 모르는 것이 재밌었나 봐요.” 그녀가 한 숨 지으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는 딜라잇이 그 해에 학교에 입학했을 때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잠비아의 공식 언어가 영어이긴 하지만, 학생들은 서로 그 지역 언어들 가운데 하나로 대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저를 영어로 수업하는 사립학교에 입학시키셨어요.” 딜라잇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입학하자마자 저는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문제
“그 학교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였고 토요일에도 수업을 했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안식일에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었지만 선생님들은 안식일에 출석을 강요했어요. 그들은 제가 다니는 교회나 저의 부모님이 왜 저를 수업에 못 가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짐바브웨에서는 제가 삼육학교에 다녔으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요.” 그녀가 계속 말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아버지께 물었고, 아버지는 저에게 몇 가지 조언과 읽을 책을 주시면서 이 문제를 위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셨어요.”
딜라잇에게는 다른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종교 수업시간에 저는 성경에 맞지 않는 것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의 믿음을 좀 더 깊이 살피는 계기가 되었고 저는 성경이 정확히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저는 제 믿음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저는 제가 정확히 무엇을 믿는지 확실히 알아야 했습니다.”
딜라잇은 축구와 달리기를 좋아했고 그 둘 다 매우 잘했습니다. 그녀는 학교 팀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선생님은 그녀에게 대부분의 경기가 안식일에 있으니까 방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때때로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제가 제 신앙에 타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시험
“저는 우리가 하나님께 충실할 때 그 대가로 하나님도 우리에게 충실하시다고 믿습니다.” 딜라잇이 말했습니다. “제가 듣고 있던 한 과학 수업이 안식일에 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그 날에 선생님은 주 중에 저희가 배우는 내용을 더 깊이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은 반 전체 앞에서 제가 토요일에 계속 결석을 했으므로 기말고사와 그 수업에서 낙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계속해서 저를 향해 소리칠 때 반은 매우 조용해졌습니다. 저는 모두가 저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 수업의 낙제를 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했습니다. 저는 기도했고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제가 결석한 안식일에 수업했던 노트들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기말고사를 보는 날이 되었을 때 저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시험점수를 가지고 왔을 때, 저는 제가 반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낙제할 것이라고 장담했던 그 선생님은 반 전체 앞에서 저를 축하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으므로 그분도 저를 영화롭게 해주신 것압니다.”

어려움 가운데 긍정적인 생각
딜라잇은 다음 해에 기숙사제 삼육학교로 전학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녀는 그녀가 믿고 있는 것과 동일한 내용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께서 그녀가 다른 학교를 다니게 하신 데에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제 믿음을 다른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믿는 것을 더 확실히 믿게 되었고 제가 왜 그것들을 믿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믿음의 이유를 알게 되면서 저는 영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할 필요가 없을 때, 그리스도 중심의 교육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딜라잇이 말했습니다. “저는 저의 경험이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안식일 준수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남부 잠비아에 새롭게 설립된 잠비아 삼육대학교에 도서관을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재림교인과 비재림교인 가정으로부터 온 수천 명의 학생들이 기독교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성경이 정말로 무엇을 말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 잠비아의 청년들을 위해 헌금을 드려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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